대구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꿔온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이 7월 10일, ‘대구광역시 제1호 공동체 정원’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공동체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치단체, 법인, 마을·공동주택, 일정 지역 주민들이 결성한 단체 등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을 말하며, 최근 각 지자체에서 공동체 기반의 도시 녹화 정책으로써 주목받고 있다.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은 2015년, 주민들이 각자의 집 앞에 화분을 내놓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됐다. 평범했던 골목은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