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까지 크루즈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총 4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도는 이러한 증가세가 제주를 단순 기항지에서 ‘준모항’으로 전환한 효과와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 다양한 기항 프로그램 운영 등에 따른 대외 인지도 상승에 따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준모항을 운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제주를 일시적으로 정박하는 기항 위주였지만, 준모항 운영으로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 지출이 늘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올해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5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약 46만명의 관광객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규모다.지난해 크루즈 274척이 입항해 64만명이 제주를 찾았다. 올해는 300여 척이 입항해 8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도는 크루즈산업 활성화 원인으로 지난 5월부터 본격 추진 중인 준모항 운용과 12차례 걸친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에 따른 대외 인지도 상승, 다양한 기항 프로그램 운영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46만 명이다. 2023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주 크루즈 여행객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증가세는 준모항 운용과 12차례에 걸친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 등으로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서 대외 인지도가 상승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3만5000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스포츠 선수단이 제주를 찾아 전지훈련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상반기까지 제주를 찾은 전지훈련 선수단은 총 2266팀, 3만50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목표인 4000팀 대비 56%를 달성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 1456팀, 1만6688명이 방문했다. 서귀포시는 810팀, 1만8404명이 전지훈련을 했다. 주요 방문팀은 국가대표 경보 육상 선수단·대만 유도 선수단·허난FC 프로축구단, 기아타이거즈·화성FC·포항스틸러스 축구단 등이다.도
올해 광복절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21만6000명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일자별 예상 입도객은 ▲13일 4만명 ▲14일 4만8000명 ▲15일 4만8000명 ▲16일 4만2000명 ▲17일 3만8000명이다. 연휴 첫날인 13일은 전년 대비 20.4% 감소했으나, 14일과 15일은 각각 4.5%, 20.7% 증가해 방문객이 연휴 중반에 집중되는 양상
광복절 연휴를 맞아 국내외에서 2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제주도관광협회가 공개한 '광복절 연휴 입도 동향'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국내외 관광객 21만6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이는 지난해 연휴 기간 관광객 21만2882명보다 3000여명 늘어난 수치다.날짜별로 보면, 13일 4만명을 시작으로, 14일과 15일 각 4만8000명, 16일 4만2000명, 17일 3만8000명 등이다.제주도관광협회는 "14~15일에 방문객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조선시대 제주의 모습을 담은 고문헌을 통해 선조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한다.‘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삶의 지혜를 얻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강연과 지역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제주사 탐독, 조선시대의 제라진 제주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8월 13일부터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 제주는 지난 18일, 제주를 방문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표가 ‘꿈 지원단’메시지 챌린지에 참여해 제주도 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번에 제주를 찾은 권 대표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출신 인권변호사이자, 진보정당운동을 이끌어온 정치인으로, 강연에 앞서 굿네이버스의 요청으로 꿈지원단 메시지 챌린지에 참여했다.권영국 대표는 “꿈은 현실이 되기 전에는 항상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러나 꿈을 꾸는 사람에게만 그 꿈이 현실이 될 것입니다”며, “대통령 선거에 나서며 했던 이
세계적인 영성지도자인 일지 이승헌 국학원 설립 및 한문화학원 이사장이 얼마전 제주를 찾아 본지 고현준 대표와 1시간여 면담의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이기도 한 이승헌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은 자연이고 자연이 곧 신”이라며 제주환경에 대한 걱정과 함께 “평화의 섬 제주를 이렇게 놓아둘 수는 없다”고 강조하고 제주도를 위한 여러가지 조언을 남겨주셨다.“앞으로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치유와 힐링의 섬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이승헌 이사장은 “탐라국의 탐은 단군에서 온 탄이 붙은 중앙아시아의 나라 이름들과 같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올해 들어 700만명을 넘어서며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상반기 내내 감소세를 이어오던 내국인 관광객이 7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하반기 관광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제주를 방문한 누적 관광객 수는 702만3903명으로 지난해보다 2주 늦은 시점에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중 내국인 관광객은 586만31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줄었지만, 7월 기준 방문 증가율이 0.1%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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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4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도시숲 자원봉사 프로그램 ‘함께그린’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함께그린’은 도시숲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의 도시숲 조성과 관리에 기여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개강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자원봉사자,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자원봉사자들은 식물의 기초이론, 식재 디자인, 유지관리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사라봉공원 등 주요 도시숲에서 진행되는 실질적인 숲 관리 활동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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