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가 의과대학 교육환경 개선과 글로컬대학 육성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울산대는 25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3차년도 계획 발표회’를 열었다.앞서 울산대 의과대학은 올해 2월 의평원으로부터 ‘2024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다. 정원 확대에 따른 학습공간 부족, 울산 캠퍼스 이전 계획의 신뢰성 결여 등이 주요 사유였다.이에 울산대는 올해 말까지 의대 학습장을 울산으로 완전히 이전하기로 했다. 기초 이론 수업은 3월부터 울산 캠퍼스에서 진행 중이며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이 10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해렬·류동수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 이사,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자녀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유성문화재단은 지난 1986년 서울에서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2022년 7월 울산으로 이전했으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
“투자와 이윤 추구는 기업의 몫이며, 행정의 역할은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꽃밭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꽃밭’을 더 많이 만들어 기업들이 꽃향기를 맡고 자연스럽게 울산으로 모여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민·관 인적교류’ 정책이 공공기관의 경영혁신은 물론 민간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 나아가 대규모 투자 유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민·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도지사 예방, 기자간담회, 도당 당직자 간담회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현안 청취와 당 쇄신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또한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 광물화 파일럿 현장을 방문해 첨단 기술과 지역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울산으로 이동하여 다음 일정을 이어간다.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낮 12시, 여·야 지도부와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오찬 자리에서 김
정부가 AI 분야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박사후연구원 채용에 나선 가운데 UNIST가 16일 AI 융합 분야 전략연구를 주도할 ‘이노코어 연구단’을 공식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4대 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노코어 연구단 사업은 AI와 과학기술 융합을 통해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미래 AI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리더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는 최근 본보가 주최한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를 계기로 국내 산업계 전반에 AI 활용 논의와 실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지방 방문지를 산업수도 울산으로 선택했다.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앞서 이 대통령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지역 발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 시장은 이날 이 대통령에게 △AI 제조허브 인재 육성 필요성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관련법 및 정부 재정 지원 △울산 해저도시 수중데이터센터 추진 △산불 예방 대책 관련, 산림청의 산림부로 승격 등을 건의했고, 이 대통령도 일정 부분 화답했다. 김 시장은 먼저 “이 대통령의 울산 방문을 진심으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전기 자전거 드라이브 시스템 전문 브랜드 아비녹스가 ‘유로바이크 2025’에서 총 8개 브랜드의 전시를 통해 자사 기술력 확장을 공식화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e모빌리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주요 무대다.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브랜드는 암플로우, 커멘컬, 크레스트라인, 포비든, 메가모, 로트와일드, 우노, 벨로 드 빌(VELO DE
암호화폐 헤지펀드 신크러시캐피털의 공동 창립자인 라이언 왓킨스가 솔라나의 장기적 중요성을 강조했다.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왓킨스는 "솔라나가 모든 것의 토큰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하이퍼리퀴드가 영구 선물 시장을 장악할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솔라나가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를 지원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시장의 전망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솔라나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
미국 상업용 콘텐츠 제공업체 게티이미지가 스테빌리티AI를 상대로 한 주요 저작권 침해 주장을 철회하며, 인공지능 모델 훈련과 생성물 유사성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25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게티는 런던 고등법원에서 스태빌리티AI에 관한 주요 저작권 침해 주장을 철회하며, AI 기업이 저작권 콘텐츠를 학습에 사용하는 방식을 둘러싼 가장 주목받는 법적 분쟁 중 하나가 축소됐다.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소송이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며, 게티는 여전히 다른 주장을 유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계가 테슬라 브랜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수천 명의 연방 근로자를 해고하는 데 협력했으며, 이는 테슬라의 이미지에 타격을 줬다는 지적이다. 머스크 CEO가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반대 발언을 했던 2020년부터 엑스 인수, 그리고 2024년 대선 개입까지 이어진 행보가 테슬라의 평판을 악화시키고 있다.25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경제매체 CNBC의 보도를 인용해 테슬라
위메이드맥스는 서브컬처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를 국내 모바일 앱 마켓 원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로스트 소드는 코드캣이 개발하도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 중이다. 올 1월내 시장에 공개됐으며, 출시 50일만에 국내 성과만으로 글로벌 서브컬처 게임 매출 30위에 오른바 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로스트 소드 원스토어 출시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원스토어 출시 전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참가한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 2000개와 고급 캐릭터·펫 10회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