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매년 증가하는 방파제 및 갯바위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이스가 송출되는 모션 센서 스피커를 설치해 연안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해경은 연안 해역 중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위험구역으로 분류된 축산항 등 8개소에 모션 센서 스피커를 설치했으며 이 스피커는 갯바위나 방파제 진입로 등에 설치돼 낚시객이나 해루질객 등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AI 음성이 자동으로 송출돼 사고 위험을 경고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번 예방 활동은 울진해경과 영덕군, 영덕북부수협 등 3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항 해수욕장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낮 12시 33분께 40대 남성 A씨가 송라면 지경리 방파제 테트라 포트에 추락했다. 이 남성은 실족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포항북부소방서와 영덕소방서 대원들은 당시 방파제 아래 하반신이 끼어있는 A씨를 구조한 뒤, 민간잠수업체가 소유한 동력보트를 이용, 육지로 이동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의식과 호흡 모두 정상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례
속보=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제8호 태풍 ‘꼬마이’의 간접 영향으로 기상 악화가 예상되면서 제주해양경찰서가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의보 기간 제주도 연안에는 초속 10~15m의 강한 바람과 함께 2~3.5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꼬마이’의 간접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해안도로나 방파제 등에 파도가 넘칠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제주해양경찰서는 항구와 포구,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구역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조천읍은 지난 27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신촌포구, 신흥 연안 방파제 등 관내 주요 연안 구역에 대해 순찰을 실시했다.이날 순찰에서는 신촌포구 내 다이빙 등 위험구역 내 무분별한 입수 행위 자제, 신흥 방파제 인근 스노클링 레저 활동객 안전 예찰, 구명환, 구명조끼 등 안전 시설물 점검 및 현장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김성수 조천읍장은 “최근 비지정 구역에 관광객 유입이 늘어난 만큼,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 계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파제 인근 테트라포트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 현장에서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친 화진 스쿠버 대표 이효성 씨에게 시민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 오후 1시 45분께 낚시 중이던 시민
금융은 지역 경제의 방파제…철강산업 구조조정 위기 대응 경북 포항시가 29일 포항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금융기관장들과 함께 철강산업 구조조정 등 지역경제 위기 대응을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 연안부두 출입항 선박 안전을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방파제 굴곡부에 등대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이 등대는 국비 약 1억 원을 투입해 높이 8m, 직경 1.9m 규모의 황색 원형 강관 구조로 설치됐다. 야간에는 10km 밖에서도 등대 불빛 식별이
7일전
인천항 연안부두 출입항 선박 안전을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방파제 굴곡부에 등대가 신설됐다.이 등대는 국비 1억 원을 들여 높이 8m, 직경 1.9m 규모의 황색 원형 강관 구조로 설치돼 야간에는 10km 밖에서도 등대 불빛 식별이 가능하다.연안부두 주변 해역은 야간에 바다 안개가 국지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인천항 남방파제가 길고 굴곡부가 있어 봄·가을철 농무기와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시 여객선과 어선 등이 입출항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상청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비가 그친 후 다시 폭염이 시작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안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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