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미국 대형 유통채널 크로거에 ‘비비고 냉동 떡볶이’를 입점시키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CJ제일제당은 냉동 떡볶이를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에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11일 밝혔다.비비고 냉동 떡볶이는 별도 손질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으로, 한국식 집떡볶이 소스를 적용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했다. 상온 제품 대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정통 한국식 떡볶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고물가 장기화 속 대형마트 3사가 소비심리 회복과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겨냥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초저가·한정특가·PB 기념 행사 등 각 사별 전략도 뚜렷하다.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2주간 ‘노브랜드 1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브랜드 대표상품 10종을 최초 출시가격에 판매하고, 단종됐던 인기상품 버터쿠키를 재출시한다. 감자칩 오리지널은 890원, 냉동 삼겹살은 9980원에 선보인다. 2차 주간에는 냉동 교자만두, 참치캔 등 대용량
이마트가 노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신상품을 선보인다.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노브랜드 10주년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행사는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3일부터 19일까지 1차 행사에서는 노브랜드 대표 상품 10종을 최초 출시 가격으로 판매한다. 누적 1000톤이 판매된 '노브랜드 냉동 삼겹살 바로구이'와 6000만개가 팔린 '감자칩 오리지널' 등이 포함된다.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차 행사에서는 냉동 교자만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발생할 수 있는 축산물 부패‧변질에 따른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0일까지 3주간 관내 축산물 위생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예상돼 학교와 군부대 등 집단급식소에서 축산물 위생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 삼계탕, 곰탕, 양념육 등 여름철 인기 축산 가공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온라인 유통과 새벽배송 시장이 확대되면서 냉장·냉동 온도 유지 등 콜드체인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냉동 온도
친환경 무시동 냉동 솔루션 기업 소무나가 최근 삼성화재로부터 전략적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SK이노베이션에 이은 두 번째 주요 투자 사례로, 무시동 냉동 시스템 기반의 소셜벤처이자 기후테크 기업으로서의 성장성과 시장 잠재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2025년 본격적인 매출 발생과 함께 투자 유치에 나선 소무나는, 최근 둔화된 벤처 투자 시장 흐름 속에서 단순 자금 조달을 넘어 실질적인 시장 시너지와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투자자 유치에 집중해 왔으며, 리픽싱 조건을 포함한 협상에서 삼성화재의 수용
빙그레는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으로, 아이스크림, 가공유·우유류, 발효유, 커피·음료 등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주요 매출 구성은 냉장 품목군 42.5%, 냉동 및 기타 품목군 57.5%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085억원
CJ제일제당은 미국의 대형 유통 채널 '크로거'에서 '비비고 냉동 떡볶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미국 코스트코에 '상온 떡볶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현지 그로서리 채널로 판로를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CJ제일제당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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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축산물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실시해 축산물위생관리법과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번 수사에서는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속여 유통·판매한 사례 2건,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2건, 보관기준 위반 1건, 서류 미작성 1건 등 총 6건의 위반행위가 드러났다.
이마트 대표 PB이자 대한민국 대표 가성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노브랜드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13~19일 2주간 노브랜드 대표상품 10개를 최초 출시가격에 판매한다. 지금은 단종된 인기상품 '버터쿠키' 등도 재출시한다.출시 후 현재까지 1000톤 판매된 ‘노브랜드 냉동 삼겹살 바로구이'를 비롯해 감자칩 오리지널, 쌀밥한공기, 종합어묵 등을 저렴하게 준비했다.이밖에도 20~26일 대용량으로 가성비를 높인 스테디셀러 상품 12종을, 10주년을 기념해 통기성과 접지력이 우수한 '노
순천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하절기를 앞두고,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위생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학교 주변, 학원가 등 어린이 활동이 많은 인근 업소들이다.점검반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자주 사 먹는 김밥, 떡볶이, 슬러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품목의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특히 이번 위생점검에서는 ▲식재료의 신선도 및 보관 상태(냉장·냉동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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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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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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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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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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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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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파크골프장 1일 개장... 시민 여가공간 새로 열려
삼척시는 7월 1일 도계읍 도계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 및 개장기념 파크골프대회를 진행했다. 도계파크골프장은 도계읍 늑구리 105-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하여 18홀 규모로 PAR 66타, 코스 길이 1,580m로 전국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명품 구장으로 조성되었으며, 부대시설로는 관리사무실, 휴게실, 매점,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같이 개최된 개장기념 파크골프대회는 지역 내 14개 클럽 소속 선수와 동호인 총 420명이 참가하여 18홀 샷건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시 관계자는 “도계파크골프장은 생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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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 수원서 '대한민국 AI콘텐츠 어워즈' 개최
경기도가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를 개최한다.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화만 참가한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를 음악과 웹툰 부문까지 확대한 것이다.경기도는 8월 6일까지 영화·음악·웹툰 분야 프로젝트 기획안을,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단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작품을 각각 모집한다.올해 주제는 ‘미래의 상상이 기억되는 곳’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단편영화 부문은 국제 공모전이다.생성형 인공지능(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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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의 꿈과 미래를 정책으로 잇다
학생 주도적으로 꿈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진로교육 실현 경기도교육청은 1일 남부청사에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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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량에 양자암호통신 도입··· 전국 첫 실증 사례
경기도가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제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에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양자암호통신은 양자 특성을 이용해 원천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한 초고안전 통신기술이다. 자율구행 구간에 적용할 경우 차량 사이 통신망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도는 앞서 지난 6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최근 국내 자율주행차량 실증과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