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에 한-아세안 10개국의 문화와 우정을 상징하는 특별한 기념벤치가 조성됐다.제주도와 한-아세안센터 ,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11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한-아세안 올레’구간에서 기념벤치 조성식을 가졌다.행사에는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단과 아세안 주요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한-아세안 올레’는 서귀포시 월평 아왜낭목에서 주상절리를 거쳐 대평포구로 이어지는 19.6km 코스로, 한국과 아세안 간의 교류와 협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