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골나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달마다 이달의 ‘나무와 풀’을 선정하여 발표를 하는데 2004년 12월 ‘이 달의 나무와 풀’로 12월에 꽃을 피워 꽃향기가 그윽하고 깊이가 있는 ‘구골나무’와 잎의 곡선미에서 나오는 동양적인 운치와 향기를 담은 ‘한란’을 선정했다고 발표를 했었다.이달의 나무로 선정된 구골나무는 11∼1월에 꽃을 피워 그 향기가 퍼져 나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듯이 우리도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가자는 뜻에서 12월의 나무로 선정했다고 한다. 구골나무의 잎에 나 있는 가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화명1동 마을복지계획단에서 장노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꽃빵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장노년층 1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꽃꽂이 수업, 8월 제빵 체험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꽃꽂이 수업에서는 어르신과 마을복지계획단 위원이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꽃을 직접 만지고 꾸미는 과정을 함께하며 정서적 교감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꽃을 가까이서 만져보고 향기도 맡으
중부뉴스통신 = 창원특례시는 대표 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오는 11월 초부터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산 국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가시연이 31일 강원 강릉시 경포습지에서 꽃을 활짝 피웠다. 가시연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이다. [email protected]
중부뉴스통신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제7회 꽃담터 어린이 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꽃담터’는 ‘꽃을
정평한 작가의 개인전 '꽃을 바치다'가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 E1에서 열린다.작가는 기쁨을 함께하고 죽음을 기억하는 생로병사의 현장에 함께하는 꽃의 의미를 전달하려 한다.죽은 자와 산 자를 연결하는 매개이자 남루한 현실을 이겨내고자 하는 바람으로써의 상징을
남순남 영주시 휴천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12일 남간로 일대 가로화단에 꽃을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 귀감이 되고 있다.김금주 휴천1동장은 “휴천1동을 더욱 쾌적하고 화사한 거리로 만들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희정우연히 만난 첫사랑처럼 가슴 콩닥거렸지쿨한 척 태연한 척 머뭇머뭇 다가갔지신개념한 끼니를 위해떨리는 손 내밀었어터치터치 건드려도 통하지가 않나 봐먹히지 않는 낌새에 다시 얼굴 붉어졌어그래도당당해야지다시 또 유턴이다웅이진 손가락으로 실수 연발하더라도이 순간 진심을 다해 나도 널 알아야지옳거니비빔밥 톡톡장바구니에 넣었다 제주 서귀포 출생2005년 《시조21》 신인문학상시집 『굿모닝 강아지풀』 『꽃을 줍는 13월』『그래 지금은 사랑이야』 『목련꽃 편지』시조집 『립스틱 지우는 저녁』 현대시조 100인시선집 『도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관내 중학생 7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과 미술의 만남 2025 청도 에듀캠프’를 개최했다. 경북지역 10명의 미술교사들이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해 생태 감수성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가르쳤으며, 학생들은 청도의 자연과 꽃을 주제로 대형 협동화를 직접 제작하며 협동심과 창의성을 키웠다.
- 홍재현“면회요!”철창 밖으로 삐쭉민들레가 고개를 내밉니다“어쩌다 어린 나이에 철창 안에 갇혔니?”날았어요바람이 불었거든요그랬더니 나한테 이름을 지어 주데요비행 청소년이라고“저런…….”더 웃긴 게 뭔 줄 알아요?이제 와서 나보고희망이래요철창 안에서도 꽃을 피웠다고“앞으로 어쩔 거니?”날아야죠바람이 부니까 1977년 서울 출생대학에서 역사를,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전공2020년 《시와소금》 신인문학상 동시 당선동시집 『달팽이 사진관』 『고래가 온다』 2023년 ARCO 문학나눔 선정2025년 어린이문화대상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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