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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현업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언론현업단체는 4일 새벽 성명 발표에 이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계엄군의 군홧발과 총구가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유린하고, 수도 서울 상공에 진입한 무장 헬기의 소음에 국민들은 공포에 떨었다”면서 “모든 정치활동과 집회, 파업을 금지하고 언론 출판을 계엄사가 통제한다는 포고령에는 어기는 자는 처단한다는 살벌한 협박도 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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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해제 이후 첫 공개 일정이었던 4일 오전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가 순연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가 순연됐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다. 앞으로도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윤 대통령의 일정에는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로 각급 외교 일정들도 차질을 빚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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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이의 돌잔치에 초대합니다. 인준이가 바라본 섬세하고 재밌는 세상을 만나보세요.”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갤러리큐에서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정인준 군의 첫번째 개인전 ‘Sweet Train’이 열리고 있다. 4일 찾은 갤러리큐에서 그림에 색을 칠하며 작품에 몰두하고 있는 정군을 만날 수 있었다. 정군의 부모와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전시장에는 가족, 기차, 로봇, 아파트 등 정군의 관심사가 담긴 작품 60여 점과 정군의 작업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전시돼 있었다. 정군의 그림을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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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울산박물관에 기증 의뢰된 자료를 받기 위해 북구 신천동의 필그린쇼핑센터를 방문했다. 바둑판처럼 구획을 나눠 자리잡은 작은 가게들 중에 ‘청우복장’이라는 양복점이 있었다. 오랫동안 양복점을 경영했다는 주인 내외분은 젊은 학예사를 반기며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셨다. 기증자 강경준씨는 방어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방어동 시외버스정류장 인근과 북구 신천동에서 60여 년간 ‘우성양복점’과 ‘청우복장’을 운영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사진 찍는 취미가 있어 방어진과 대왕암 일대의 사진을 종종 찍었다. 기증된 사진 중에는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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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 문화창고의 인상주의 화가 시리즈가 폴 세잔, 클로드 모네에 이어 폴 고갱을 끝으로 1년 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폴 고갱­우리는 어디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 미디어아트 전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열리고 있다. 4일 찾은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 3층 미디어아트 전시관. △자유에 대한 열망 △색채의 마술사 △낙원, 타히티 △내면 탐구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된 폴 고갱의 미디어아트 전시는 표현주의를 개척한 폴 고갱의 순수한 인간을 찾고자 했던 열망이 느껴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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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유곡동 혁신도시에 지난 10월 말 문을 연 ‘울산종갓집도서관’은 개관한 지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탁 트인 개방형에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지어진 종갓집도서관은 각종 프로그램과 IT 기술을 접목한 최신 서비스 등으로 복합문화공간이자 혁신도시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탁 트인 개방형 도서관 지난 3일 오후 3시께 찾은 중구 유곡동 울산종갓집도서관. 평일 낮 시간임에도 도서관은 북적였고 주차장은 만차였다.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입구에 들어서면 카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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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 저변확대가 울산의 도시 교통 미래를 밝히는 것은 물론 미래 첨단도시 울산을 만드는 지름길로 보고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계획’과 관련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4일 밝혔다.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은 2025년부터 급성장해 2030년에는 자율주행버스·택시·배송 등 다양한 기술 활용으로 서비스가 대중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국적으로는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거나 대중교통 수단으로 도입하는 등 자율주행 관련 연구개발과 서비스 실증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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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세움 연말 기획 세움전 3rd’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뮤즈세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전시에는 김산, 김현주, 박길주, 이은황, 임영재, 전희경, 정성윤, 정세라, 정수리, 정진경, 주한경, 최은혜, 홍형표 등 개관전부터 지금까지 뮤즈세움 기획 전시 또는 아트페어에 참여했거나 새롭게 발굴한 작가 총 13명이 참여해 약 35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 출신의 김산 작가는 대표 시리즈인 본향을 주제로 제주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담았다. 사실적인 표현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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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계열사 HD현대미포가 안전문화 확산 공로로 안전문화혁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HD현대미포는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과 김형관 HD현대미포 사장, 대·중소기업 수상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HD현대미포는 안전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연평균 700억원을 안전·보건·환경 분야에 투자했고, 경영 핵심성과지표에 안전 경영지표를 확대하는 등 강력한 안전보건 리더십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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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기아,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84개 차종 29만872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 아이오닉5 7만2783대, 아이오닉6 2만4483대, 제네시스 GV60 1만811대 등 5개 차종 11만9774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5일부터 리콜한다. 기아 EV6 5만8608대도 같은 오류로 오는 9일부터 시정조치 한다. ICCU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충전과 전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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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장하은, 오는 22일 단독 콘서트서 다채로운 매력 선보여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이 오는 12월 22일 SAC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독콘서트 ‘붕어빵 콘서트’를 연다.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장하은은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기타 무대와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장하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JTBC ‘슈퍼밴드 2’에서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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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12월 휴무일 및 영업시간!
12월 1번째 일요일인 12월 1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에는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도 모두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은 휴무일이다.이에 따라 대형마트의 12월 휴무일은 의무휴무일인 2째주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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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광성보에는 신미양요 무명용사들의 처절한 함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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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광성보를 찾았다. 초겨울 광성보는 어떤 모습일까? 첫눈이 내린 뒤라 운치를 더할 것 같아서다.​병자호란 이후 조선조는 강화도 해안 경계를 위해 각종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5개 진과 7개 보 그리고 50여 개의 돈대를 설치했다. 강화 광성보는 1658년에 만든 강화도 12개 진·보 가운데 하나다. 사적 227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광성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를 비롯하여 광성포대가 있고, 1745년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 안해루를 만들었다. 안해루는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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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의 야생 기록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으며
지구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가는 한 지질학자의 사색과 기록을 담은 책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고 있다.미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글래슬리가 두 명의 덴마크 지질학자와 그린란드에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위대한 야생에 몇 주 동안 야영을 하며 인간이 없던 지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국토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 이곳은 덴마크 자치령이다. 이들은 문명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고립된 채 인간의 존재를 경험해본 적 없는 북극권 한계선 위의 세상을 아무런 저항 없이 걷고 항해한다."그곳에는 작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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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미니언즈(취업동아리)’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무리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취업미니언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졸업생 멘토,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