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청소년들의 소셜미디어 사용이 급증하면서, 스포츠와 독서 같은 활동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남호주대학교 연구팀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1~14세 학생 1만4000명을 대상으로 팬데믹 전후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매년 5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해 스포츠, 음악, 미술, 독서, 게임, SNS, TV, 숙제, 친구들과의 교제 등 방과후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에 대해 답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