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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HD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일대 고늘로 구간에 명예도로명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를 부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9~20일 주소정보위원회를 열어 명예도로명 주소 부여건을 확정하고 26일 고시한다. 이번에 지정된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는 일산동 고늘사거리에서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까지 약 1.1㎞ 구간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 기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명예도로명을 부여함으로써 지역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사회와 기업 간 유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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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와 롯데케미칼, 에어리퀴드코리아 합작사인 롯데SK에너루트가 첫번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울산 산업단지 내 무탄소 수소발전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연료전지 폐열로 추가 전력을 생산해 에너지 효율화도 꾀하게 될 전망이다.롯데SK에너루트는 25일 설비 용량 20㎿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 상업 운전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는 울산 남구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에 조성됐다.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처음 도입된 2023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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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디지털 제조혁신의 글로벌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이다” “AI, 에너지, 제조 역량이 융합된 ‘살아 있는 테스트베드 도시’라는 점이 울산의 가장 큰 강점이다” “울산은 교육·산업·기술이 선순환하는 AI 혁신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최근 본보가 주최한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를 계기로 울산 산업과 행정전반에서 AI 글로벌 3대 강국을 위한 울산의 역할 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해마다 반복되는 수도권 데이터센터 유치 갈등이 이제는 특정 지자체의 민원 차원을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 전반을 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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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주 4.5일 근무제와 관련, “포괄적인 방향을 일단 제시한 것으로, 실행 계획은 추가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청문특위 의원들의 질문을 받고 “대통령께서도 공약을 제시할 때 구체적인 시간표나 어디부터 시작한다는 수순으로 제기하신 것은 아니라고 이해한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근로하는 날 수를 줄여가는 것은 세계적 추세와 인간의 본성에 맞춰 생각할 수 있는 방향”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도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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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영화제를 함께 만들기 위해 관객리뷰단, 청소년심사위원, 식음료 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객리뷰단은 영화제 상영작을 가장 먼저 감상하고, 리뷰 작성을 통해 영화제와 관객을 연결하는 활동으로, 오는 7월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영화제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울산 시민으로 한정해왔던 참여 대상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참여자에게는 제10회 영화제 개·페막식 초청 및 예매권 등 혜택이 제공된다. 청소년심사위원은 7월20일까지 참여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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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이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대상 특화 연극 공연과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연달아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먼저, 26일 오후 4시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2층 대강당에서 ‘2025 구석구석문화배달 모두안전극장’ 1차 공연이 열린다.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를 주제로 한 이번 연극은 재단이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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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4회 BFAA 부산국제아트페어와 제45회 부산미술제가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해마다 가을에 열었던 두 축제를 올해는 개최 시기를 6월 상반기로 대폭 앞당겼다. 지난해는 별도로 개최했던 두 축제를 올해는 예전처럼 동시 개최로 바꿨다.제14회 BFAA 부산국제아트페어는 작가가 직접 부스를 차린다는 점에서 여타 아트페어와 차별성이 있다. 미니 전시회 성격도 짙다. 작가가 부스를 차려서 아트페어 현장을 찾는 관람객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특히 올해 아트페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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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이달 26일자부터 매주 한 차례씩 11면에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라는 이름의 기획 시리즈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박서정 수필가 겸 소설가가 울산 중구지역의 소규모 공원 50여곳을 탐방하고 이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작가가 공원을 만난 이미지를 시로 표현하고 이어 공원에 대한 소개와 느낌 등을 사진과 함께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오라는 소리 들려 이른 아침 도착한 곳 비까지 내리는데 한발 빠른 방문객 놀랍고 반갑기도 해 인사 먼저 건넨다 왼편에 자리 잡은 소나무 한 그루 구십 도로 절을 하니 경건함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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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30년이 되는 해다. 1995년 6월27일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주민이 직접 뽑는 역사적 선거가 치러졌다. 이후 관선 단체장 시절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지역 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경쟁적으로 도입됐고,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울주군에서 시작한 재난지원금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등 지방정부의 신속한 맞춤형 대응이 주목받았다. 특히 12·3 비상계엄 후 탄핵 정국 속 국론 분열이 가져온 대혼란과 영남권 산불 재난 속에서도 민생 안정을 이끈 것은 안정적인 ‘지방 행정’의 힘이었다.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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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SK와 AWS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건립함으로써 AI 산업의 거점이 되었다. 기존의 중화학산업 중심 도시를 넘어 새로운 미래 산업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기반을 갖추게 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울산이 AI 시대를 선도 할수 있는 혁신적 교육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2022년 11월에 출시된 OpenAI사의 ChatGPT를 통해 제공된 생성형 AI 서비스는 3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 다양한 유형의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류의 현재와 미래에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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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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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소년시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운영방식 변경 논란
경기 화성특례시가 대규모 청소년 수련시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의 운영방식을 당초 공공위탁에서 자립형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면서 지역사회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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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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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李정부 추경 적극 지지 "민생경제 살릴 첫걸음"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의 30조5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두고 "절박한 민생경제를 살리는 첫걸음"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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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