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 도로 안전 위협 '포트홀' 급증...상반기 1677건 발생

올들어 제주시 지역에서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 포트홀 발생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주요 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총 1677건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총 2497건이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는 것이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포트홀 발생 등으로 정비가 시간한 12개 노선 도로를 중심으로 포장 공사를 시행했다.

하반기에도 48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10개 노선에서 긴급 포장 공사를 할 예정이다.

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 “도민과 관...
서귀포시의 필수중증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제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의료연대 제주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귀포의료원을 중심으로 필수.중증.응급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나아가 제주도 내 공공병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현길호 제주도의회 보건복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0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낮부터 차차 흐려져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 많은 곳 80mm 이상.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0m로
어린이들이 신나는 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고 미래의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제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소방청 및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5개팀 928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제주 대표로 유치부에 출전한 제주도청어린이집 합창단과 초등부에 참가한 함덕초등학교 합창단이 각각 금상을 수상
제주 방문 대만 관광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올들어 8월까지 제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연간 최대치를 2만명 이상 웃도는 수치다. 대만인들의 제주여행 수요가 늘면서 직항 노선이 안정화되고 크루즈 유치에 공들인 결과가 성과로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9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제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은 8만6751명으로 이미 작년 한 해 6만9941명을 넘어섰다. 6월 1만9579명, 7월 1만7995명 등 두 달동안 3만7000명 넘게 들어온 결과다.정확한 통계가 나오진
제주4‧3평화재단,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5․18기념재단, 노근리국제평화재단,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함께 하는 ‘2024년 동아시아 민주‧평화‧인권 네트워크 단체 제주 워크숍’이 9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렸다.국내 국가폭력 및 과거사 관련 기관‧단체간 협의체인 ‘동아시아 민주‧평화‧인권 네트워크’는 인류 보편의 가치인 평화·인권과 화해 정신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평화네트워크 구축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9일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대한 기본계획을 고시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위성곤 의원은 기본계획 고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제주도당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기본계획 고시 후 즉각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고, 앞으로 추진될 건설 절차에 있어서 정부와 제주도정과 소통하면서 원만하고 효율적인 사업의 진행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표명했다"며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 역사상 최대 국책사업인 제2공항과 관련해서 어떠한 입장표명도 없다"고
박용규 캠코 경남지역본부장이 11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용규 본부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동안 분열상을 보였던 단일화 기구들이 다시 하나로 통합하면서 전열이 갖춰진데다 후보들 간 단일화 방식 논의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후보 단일화 기구들이 다시 하나로 뭉쳤다. 그동안 단일화를 주도했던 통합대책위원회에 국민희망교육연대가 11일 합류했다.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지난 2022년 교육감선거 당시 보수진영 후보단일화에 참여했던 단체다.이로써 통대위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탈퇴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단일
3시간전
최근 22만여 명이 참여 중인 텔레그램 채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확산된 사건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초·중·고교생에서부터 대학생까지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높은 보안성과 익명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텔레그램의 채팅방에서 참여자들이 AI프로그램으로 지인의 사진 속 모습이 옷을 벗고 있는 것처럼 가짜 이미지를 생성하는 등 가해자가 딥페이크 성범죄물 제작 프로그램을 만든 뒤, 텔레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등으로 프로그램 채팅방 링크를 유포해 이용
3시간전
K리그2 2위를 기록 중인 전남드래곤즈가 부산과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전남은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K리그2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43점으로 K리그2 2위를 기록 중인 전남은 턱 밑까지 올라온 팀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
3시간전
안동시는 9월 10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안동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석전대제는 우리 고유의
애플이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지도 어느덧 17년이 지났다. 관련해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초의 아이폰 모델부터 자체 인공지능 기능을 품은 지금의 아이폰16까지 아이폰의 역사를 되짚어봤다.2007년 애플은 아이폰 1세대를 공개하며, 스마트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주머니 크기의 컴퓨터가 표준이 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당시 애플 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브
4시간전
올 여름 폭염으로 양식넙치 폐사 피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년 고수온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지만, 사전 대응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1일 431회 임시회 회의에서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에 따르면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가 피해는 지난 7월 30일 첫 발생했다. 9월 5일 기준 64어가에서 111만 마리의 넙치가 폐사해 재해복구 기준 피해액은 20억원이며, 실제 피해액은 146억원에 달하고 있다.한권 의원은 “2019년부
5시간전
승부조작·뇌물수수 혐의로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에 구금됐던 축구선수 손준호가 "팀 동료로부터 3700만원을 받았지만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손준호는 11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서 체포된 경위와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손준호는 중국에서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는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중국 생활 동안 친분이 있던 팀 동료 김경도에 20만 위안의 금전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정확히 어떤 이유로 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절대 불법적인 이유
6시간전
영덕군 영해면은 주민참여형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괴시마을에 메밀꽃 재배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앞서 영해면은 괴시리 310번지 일대에 5,113㎡ 크기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5월 꽃들이 만개하면서 지역의 명소로 각광 받은
제주도내 공공기관 8곳이 채용실태 등 업무부적성이 엉망인 것으로 감사에서 드러나면서 이는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라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2024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8개 기관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한 신규채용과 관련된 업무를 대상으로 실시, 이번 감사를 통해 총 25건의 행정상 조치와 1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하도록 요구했다.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면접시험 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 지지율 23%…국민의힘 31%, 민주당 32%[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3%로 조사됐다.직전 조사와 동률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15번의 조사에서 연속 20%대를 기록 중이다. 부정 평가는 67%였고, 나머지는 의견을 보류했다.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에게서만 두드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17시간전
경남농협은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8시간전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말대로면 트럼프는 한국의 '반(反)국가 세력'?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몇몇 인사들은 "일본 제국주의 시절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다", "1945년 광복을 인정할지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 "중요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강력한 안전조치만이 노동자 사망 막는다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9일 야간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또 추락해 숨졌다. 올해만 한화오션에서 노동자 3명이 중대재해로 사망했다. 제대로 된 안전보건 관리체계에 따른 작업환경이었다면 있을 수 없는 사망사고다. 안전보건 관리 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한복 입은 남자〉
이상훈의 소설 는 흥미진진함, 현재와 과거, 조선과 명나라, 동양과 서양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소설이지만, 허구의 책이 아니다. 비현실적인 전개지만 어느 박물관의 유물을 보는 느낌이다. 역사 기록 속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미스터리와 루벤스의 그림에 등장하는 한복에 얽힌 미스터리, 조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영기 통영시장, 산양 파크골프장 관련 의혹에 "반대 위한 반대"
천영기 통영시장이 산양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대상지 내 친인척 소유 땅이 포함된 사실을 둘러싼 특혜 의혹에 관해 직접 해명했다. 시는 이 사업 첫 단계인 편입토지 취득 관리계획안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되자 사업을 철회했다. ▶10일 자 4면 보도천 시장은 11일 오전 232회 통영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글을 씁니다 오늘도 꿈을 짓기 위해
경남도민일보는 BNK경남은행·경남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를 만납니다. 재능이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박수를 부탁합니다.글쓰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했다. 처음 경험하는 것이었지만, 좋은 결실도 보게 됐다."초등학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현, 창원시에 이웃 돕기 성금
㈜삼현이 11일 창원시청을 찾아 추석맞이 이웃 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저소득 노인 50가구와 아동양육시설 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현은 1988년 창원국가산단 내에 설립된 자동차 핵심 부품 제조기업으로,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박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