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은 2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 ‘전쟁 그리고 평화’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 마에스트로 민인기의 지휘 아래 라퓨즈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소프라노 박소영,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테너 김세일, 바리톤 이응광, 카운터테너 정민호, 색소포니스트 박수용이 함께 한다.공연은 ‘전쟁 그리고 평화’라는 제목처럼 하이든의 ‘전시미사’와 영국의 현대 음악가 칼 젠킨스의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로 채워진다.하이든의 ‘전시 미사’는 하이든 후기에 완성된 첫 작품으로, 전쟁의 참혹한 현실과 극심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