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은 진주여류작가회가 40번째 회원전에 나선다.진주여류작가회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
‘노인도 사랑할 줄 안다!’ 젊은 연인들만큼이나 뜨거운 늙은 부부의 사랑 이야기가 대형스크린으로 찾아온다.경남문화예술...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 진주 경남농업기술원 내 천심관 강당. 전날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바닥이 차갑다. 하지만, 산청·진주·창원에서 모인 80여 명의 열기가 공기를 데웠다. 23일 오후 4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마당극 전문극단 큰들 〈창립 40주년 정기
진주의 10월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및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월 축제 주요 야외공연장으로는 망경동특설무대, 진주성야외무대,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강야외무대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야외공연장은 망경동특설무대였다. 하지만 올해는 뭔가 변화가 느껴졌다. 올해 9월에 진주대첩역사공원이 개장되면서 추가된 호국마루 공연장이 좋았다고 하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의미도 모른 채 말이다. 어쩌면 진주대첩역사공원의 ‘지원’ 시설인 호국
진주대첩의 역사와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오페라 '처사 남명'이 19일과 20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처사 남명'은 남명 조식 일대기와 제자 활약을 중심으로, 진주대첩 승리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창작 오페라이다. 남명 선생의 경의(敬義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5회 정기연주회에 나선다.이번 연주회는 “소리에 ‘반’하고 아름다움을 ‘전’하다”를 줄인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반전’ 시리즈 3번째 공연이다.이날 공연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인 이건석 지휘자가 이끈다. 협연자로는 피리·태평소 연주자인 김경아 서울대 국악과 교수와 양금 윤은화, 퍼커션 장도혁, 베이스 함민휘로 구성된 3인조 프로그래시브 록 밴드 동양고주파가 함께 한다.공연은 국악관현악 ‘진-Cosmos’로 시작한다. 진주시립
헤르만 헤세의 일생과 그의 작품에 등장한 음악 세계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독특한 클래식 공연이 진주에서 열린다.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군포프라임필하모닉이 선보이는 ‘헤르만 헤세의 음악세계’ 공연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김광현의 지휘 아래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첼리스트 이정란, 오르가니스트 김혜향, 소프라노 오신영, 바리톤 박정민, 해설가 이용숙이 함께한다.헤르만 헤세는 ‘데미안’,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 명작에서 인간 내면의 성찰과
늦가을을 음악의 선율로 물들이는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1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를 맞는 2024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음악 축제의 주를 이루는 공연은 29일과 30일 양일간 펼쳐진다.올해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29·30일 이틀간 경남문예회관 대공장에서 국내외 실력파 음악인을 만날 수 있는 ‘메인 재즈 스테이지’ 공연을 주축으로, 이를 전후해 열리는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메인 재즈 스테이지’ 첫날인 29일 공연
진주대첩의 역사와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오페라 ‘처사 남명’이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오페라 ‘처사 남명’은 남명 조식의 일대기와 제자들의 활약을 중심으로, 진주대첩 승리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창작 오페라로, 남명 선생의 경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호국정신과 지역문화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공연에는 100여 명의 연기자와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경상국립대 음악교육과 최강지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경상오페라단이 주관한
수묵의 전통 문인화와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현대 문인화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대규모 개인전이 진주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아라 송정현 작가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6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진주를 기반으로 40년 이상 문인화의 길을 걸어온 아라 송정현이 2016년 개인전 이후 8년 만에 진주에서 개최하는 전시다. 전시실 방과 복도를 합쳐 905㎡ 규모의 공간을 모두 활용해 문인화 약 150점을 내거는 등 전시 규모를 확대했다.송 작가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전통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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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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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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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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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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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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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육성지원사업 '마당극 나도, 밤나무'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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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야외에서 공연된 '마당극 나도, 밤나무'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4회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마당극 나도, 밤나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소리전통예술단이 국악과 마당극에 지역콘텐츠를 더해 제작한 작품이다. 한소리전통예술단은 지난 8월 문체부가 수여한 지역대표예술단체 인증서를 받았다.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에서 율곡 이이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소재로 한 국악 마당극이 공연되자 첫 공연부터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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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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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언어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회복적 학교 만들기와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바람직한 언어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사하기, 감사하기, 사과하기, 칭찬하기’라는 4가지 언어습관을 강조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급이 활동 결과를 인증하면 핫도그와 음료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캠페인 모집 초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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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선수 150여명 장애인스포츠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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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울산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선수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스포츠인권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의 전문성과 교육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 4대 폭력예방 교육, 스포츠인권교육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및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추후 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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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과 장바구니에서 찾은 인사이트, 내년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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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19개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을 모두 겪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전망과 실무적 내용을 총망라했다.먼저 글로벌트렌드 조사기업 민텔 코리아의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 ▲ 통념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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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서경덕 교수, 독도 대표 '생물' 국내외에 알린다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방송인 박나래가 함께 독도의 대표 생물인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독도를 대표하는 괭이갈매기와 지난 2017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만찬으로 화제가 된 독도 새우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또한 지난 2004년 독도에서 신종 미생물이 발견되어 '독도'라는 이름의 학명으로 국제 학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