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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차려준 밥상] 5. 교동도 강아지떡

▲'떡을 친다'는 말이 안 통하는 세태말이 안 통하는 요즘 세태야말로 개떡 같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던 시절이 있었다면 몇이나 그 함의를 알아차리려나. 소통 기술력은 발달하는데 소통 능력은 날개 없이 추락하는 뽄새다.

기가 찬 상황들이 벌어질 때마다 문해력을 둘러싼 논쟁이 SNS 공간을 달군다.

비아냥대고 지적질하는 말은 넘치는데 말로 갈라진 사람과 사람 사이를 채우는 찰떡같은 말은 드물다.

'사흘'과 '4일', '심심한 사과'와 '무료한 사과'에...
인천사랑병원은 의료 인공지능 기업 에이아이트릭스에서 개발한 급성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탈케어는 환자로부터 얻어지는 종합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급성 중증 이벤트 발생을 조기에 예측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보조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인천사랑병원은 해당 솔루션을 일반 병동과 중환자실에 도입하고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 및 상태 악화 발생 위
최근 20대 남성을 성범죄자로 몰아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화성동탄경찰서에 대해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이 유사사례 파악 등을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화성동탄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그동안 처리해온 모든 사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무리한 수사 관행이나 부적절한 언행 등이 있었는지 확인해 조치하겠다고 1일 밝혔다. 또 경찰은 이번 사건 담당 수사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감찰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상응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 일원에서 외국인 이주노동자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힘든 노동으로 인해 지친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문화 체험을 통한 힐링과 공동체 의식 함양, 안정적인 이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이 행사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출신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도 그랑꼬또 와이너리와 커피 박물관을 각각 견학했다.황세하 안산시 노동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빠른 문화
인천 번화가에서 유명 틱톡커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삼산경찰서는 폭행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30분쯤 부평구 부평동 번화가에서 틱톡커인 20대 남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폭행을 당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머리 부위가 다친 사진을 올리고 “사진을 몰래 찍어서 지워 달라고 하니까 때렸다”고 주장했다. B씨는 틱톡에서 평소 자신의 일상이나 춤을 추는 모습을 올리면서 유명해
인천시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고위험군 시민에게 최대 64만원 상당의 전문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정신건강이 만성화, 중증화로 악화되는 것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전 국민 마음건강 프로젝트다.시는 올해 6700여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국비를 포함해 약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중 ▲시와 각 군·구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
인천 한 무인점포에서 샌드위치를 구매한 여중생을 절도범으로 오해하고 얼굴을 공개한 업주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3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무인점포 업주 40대 A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중학생 B양이 지난달 29일 A씨 점포에서 3400원짜리 샌드위치를 구매했는데, A씨가 B양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B양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감을 줬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양 아버지는 B양이 ‘스마트폰 간편 결제’로 샌드위치를 정상 결제했지만, A씨
한전KPS가 인공지능 거대언어모델을 새로운 감사 기법으로 도입하는 등 감사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한전KP...
최고경영자의 사무실은 그들의 성향과 취향을 반영한다. CEO들의 사무실 꾸미기 스타일을 7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정리했다. 2010억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한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 회장은 매우 비싼 취향을 가졌다. 파리의 LVMH 본사에 있는 그의 사무실 벽은 앤디 워홀의 그림 3점으로 장식돼 있다. 액자에 담긴 피카소 그림도 벽에 걸리지 않은 채 기대어 있다. 반면 팀 쿡 애플 CEO의 취향은 소박하다. 지난 2월 프로필 인터뷰 당시 팀 쿡의 사무실 책상
창원파티마병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지난 6일 업무 협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디지털 헬스케어란 디지털 기술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 걸 말한다. 의료 서비스의 제공, 환자 관리, 의료 정보 분석 등 의료 전 과정에서 효율성과 접근성을
지방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를 직항으로 오갈 수 있는 하늘길이 열린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간 항공회담에서 한국지방-마닐라 구간을 자유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 밝혔다.그간 한국~마닐라 노선은 주 2만 석으로 제한돼 지방공항에서 추가 취항이 불가능했다.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을 자유화하기로 함에 따라 언제라도 국적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이 가능해졌다.또한 현재 한국~마닐라 주 2만석 운수권을 주 3만석으로 증대하고 주 3만석 운수권은 인천~마닐라
B2B 핀테크 & SaaS 전문기업 웹케시그룹이 ‘제4회 미래교육 우수재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그룹 본사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40명의 장학생을 비롯해 웹케시그룹 김홍기 부회장과 학교장, 학부모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웹케시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미래교육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장학 지원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4회 차를 맞이했다. 전국의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성적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을
총선을 앞두고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휩싸였던 김건희 여사가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뜻을 문자로 전했지만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 '읽씹'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민의힘 당권경쟁이 혼탁 양상으로 가고 있는 가운데 김 여사가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5건의 문자 내용이 공개됐다.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가 한 전 위원장에게 명품백 사과와 관련된 문자를 보낸 건 지난 1월 15일이 처음이다. 이후 1월 25일까지 김 여사는 한 전 위원장에게 5건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된다.김 여사는 첫 메시지에서 한 전 위원장에
IBK기업은행은 오는 22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전략’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나에게 적합한 브랜드 및 상권 알
영특이 ‘영리하게 돌려받는 특례지원금’ 무료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세사업자 지원에 나섰다.최근 정부는 경제 활성화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개인사업자나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특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워라벨 장려금, 고용촉진 장려금, 고용 안정 장려금 등 고영 지원금을 비롯해 청년 창업지원, 초기 창업패키지, 재도전 성공 패키지 등 창업 지원금, 60세 이상 고령자 지원,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등 연령 지원금까지 종류와 유형, 조건이 다양한 지원금이 즐비하다.하지만 본인이 지원 대상자인지 알지 못한 채 아까운 기
제주특별자치도는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 이후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신청은 5일 기준 총 4만 5097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약 9019건의 신청이 이뤄졌다.이는 지난 3월 4일부터 시행된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하루 평균 3,500여 건이 접수된 것과 2.58배 증가한 수치다.제주도는 전용 누리집 구축을 통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이 급격한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새로운 온라인 시스
2024 프로야구가 역대 최초로 전반기에 600만관중을 돌파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프로야구 43년 만에 처음으로 1000만관중은 물론 1,1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하다.프로야구는 1982년 원년 6팀으로 운영할 때 1백43만8,768명의 관중이 입장했었다. 프로야구는 1995년 역시 6팀 체재일 때 경기당 1만명을 돌파하면서 5백만 관중을 돌파했었다.2011년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 두 팀이 창단, 8팀으로 운영하면서 7백만 관중(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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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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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은 어제 오전 11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디지털 전환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등을 비롯한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두 기관은 디지털화와 기후 위기 전환 시대에 대응해 미래세대가 환경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환경 보존을 우선하는 대안적 예술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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