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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서울시와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58억원 지원

애경산업이 서울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58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58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서울시에 기부했다.

이는 애경산업이 그동안 서울시를 통해 기부한 액수 중 최대규모다.

이번 기부까지 애경산업이 후원한 자사 생활용품 규모는 총 466억 원이다.

후원 물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서울시 관할 소규모 복지시설,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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