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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 우승한 美…사상 첫 금메달

미국이 세계랭킹 1위 이탈리아를 꺾고 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을 땄다.

2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39로 이겼다.

이번 단체전에서는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리 키퍼가 첫 주자로 나섰다.

이후 계속된 공방에 막판 3점 차까지 추격당하던 미국 대표팀은 최종 주자로 올라온 로렌 스크럭스의 연속 득점으로 결국 올림픽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미국은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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