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아키타입이 35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1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IAG 캐피털 파트너스, 히타치 벤처스를 비롯해 베이조스 익스페디션, 아마존 인더스트리얼 이노베이션 펀드, 삼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아키타입은 제조업 등 산업 분야에서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키타입 플랫폼은 산업 장비 이상을 감지하고, 작업자 규정 준수를 확인하며, 잠재적 위험을 탐지하는 세 가지 AI 에이전트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주요주주 엠씨드가 11월 21일 공시를 통해 노을의 특정증권등 소유상황을 보고했다. 엠씨드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11월 20일 기준으로 노을의 특정증권등 600만173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16.12%에 해당한다.11월 17일 직전 보고일 기준 엠씨드는 특정증권등 794만1603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20.28%의 비율이었다. 이번 보고에서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193만9873주 감소했다. 주권 주식수는 572만634주로 변동이
메타스포츠 소프트웨어 기업 나라소프트가 소프트홀딩스와 회생절차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라소프트는 지난 20일 이 같이 밝혔다. 소프트홀딩스가 현재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나라소프트의 예비 인수자로 선정된 것이다.다만 소프트홀딩스의 인수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나라소프트는 이후 공개경쟁입찰 절차를 거쳐 최종 입찰자를 선정한다. 만일 이 과정에서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원매자가 나타난다면 최종 인수자가 바뀔 수 있다.회사 측은 "향후 인수가 최종
구글이 인도에서 디지털 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스캠 감지 기능을 도입한다.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인도 내 픽셀9 기기에 실시간 AI 스캠 감지 기능을 도입하고, 금융 앱 대상 스크린 공유 사기 차단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인도에서 디지털 사기는 급증하고 있다. 인도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4년 디지털 거래 사기가 전체 은행 사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5개월 만에 700억루피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를 막기
중국 비트코인 채굴장비 제조사 비트메인이 미국 정부로부터 안보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레드 선셋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비트메인 장비에 대한 보안성과 원격 통제 가능성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비트메인 장비가 중국에서 원격 조작돼 미국 전력망이나 군사 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지난
로닌 블록체인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가 필리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와 필리핀 국가 표준 QR코드 결제 시스템 ‘QRPH’를 통한 필리핀 페소 기반 스테이블코인 ‘PHPC’ 결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게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로닌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인프라로 생태계 확장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양사는 필요한 규제 인가를 취득한 후 PHPC를 필리핀 전역 약 60만개 이상 QRPH 가맹점에
원주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원주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태장동 캠프롱 시민공원에서 착공식을 갖고 원주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선언했다.원주시립미술관은 도비 104억 원, 시비 110억 원 등 총사업비 214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연면적 4,843.06㎡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되며,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시민들을 위한 개관이 이뤄질 계획이다.미술관 내부에는 전문적인 전시를 위한 전시
넷마블은 11월 27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오로치’와 ‘게닛츠’를 추가하고, 블랙프라이데이 및 정식 서비스 100일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신규로 합류한 ‘오로치’와 ‘게닛츠’는 오로치 일족의 핵심 전력으로, 이용자의 전투 전략과 덱 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오로치’는 프리미엄 소환 라인업에 추가돼 정식 라인업을 통해 획득 가능하며, ‘게닛츠’는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
IBK캐피탈은 지난 26일,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나눔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 봉사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단체다.해마다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기부를 해오고 있는 IBK캐피탈은 올해 5만 5천장의 연탄을 후원했으며, 기부된 연탄은 동절기 추위에 취약한 노인, 저소득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
충북 충주소방서는 27일 충주 소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초기소화로 진압해 인명피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로 건국대 정보운영팀 한남수씨와 조형예술학과 이유상 학생에게 재난현장 유공자 감사패를 수여했다.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9시19분쯤 종합강의동 1층 복도에 설치된 음료자판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발화가 일어나며 시작됐다. 화재 발생 상황을 인지한 두 사람은 즉시 소방서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에 나섰으며, 불길은 9시29분쯤 완전히 진화됐다.소방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현충열 광명시의원이 27일 복지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시 통합돌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조직 구성과 체계적 운영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통합돌봄이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면 현장에서 돌봄 공백이 커질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다. 현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통합돌봄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통합지원협의체 조례 제정, 전담인력 확보 등 최소 8가지 핵심 요소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며 협의체 운영 실태와 실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 질의했다.이어 “본격적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금리는 7월 이후 4회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27일 금통위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3명은 3개월 후 금리를 연 2.5%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금융통화위원회 내부 의견은 엇갈렸다. 위원 6명 중 3명은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봤고, 나머지 3명은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금리 유지를 선호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활동 목표로, 대행기관장인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됐다. 제22기
가상자산 위믹스의 유통량 조작으로 위메이드 주가를 부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2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대표와 위메이드에 대한 검찰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장애들이 많이 없어진 거 같아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재판 소회를 밝혔다. 장 대표의 사업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넥써쓰, 크로쓰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100만 건설기술인들의 발전을 위한 ‘건설기술인법’ 제정과 ‘건설기술인공제회’ 설립의 필요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E&E포럼’은 오늘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100만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제7차 세미나를 개최했다.‘E&E포럼’ 주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손명수 의원·김영환 의원·국민의 힘 김은혜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건설기술인법’ 제정과 생활안정과 복리증진 도모를 위한 ‘건설기술인공
12.3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상정해 무기명 투표로 의결했다.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민주당 주도로 일사천리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 의원 180명 가운데 172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표로 집계됐다.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이 시작되자 집단 퇴장하면서 표결에 불참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가트너는 최근 발행한 리포트들을 통해 AI 투자 거품의 징후와 대응 방안, AI 에이전트 및 아바타를 활용한 워크플로우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전 세계적인 AI 투자 열풍 속에 AI 거품론이 확산되고 있다. 가트너는 이러한 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비해 CIO와 AI 리더들이 리스크를 관리하는 동시에, AI 에이전트와 아바타 등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에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가트너는 현재 AI 시장에서 투자가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앞서는 ‘투자-가치 격차’와 하드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