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의약품 제조소 GMP 정기 실태조사를 ‘무결점’으로 완료하며 무균 제조공정 분야 선도적 위상을 입증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 2월 식약처가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GMP 맞춤형 현장교육을 개최한다.GMP는 의료기기 제조업자가 원자재의 입고부터 완제품의 출고까지 모든 제조·품질관리 과정에 적용해야 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이다.다음 달 4일 개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품질경영시스템 적합인정 심사와 이 기준에 따른 적합성 인정 등을 심사하는 의료기기공동심사프로그램과 관련해 대상 및 절차 등을 안내한다.교육 참여 희망자는 8월 3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 방법 등 교육 관련 상세 내용은 동 누리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4일 충주공장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으로부터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은 브라질 시장에 안정적으로 API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브라질 ANVISA는 세계보건기구 기준을 토대로 독자적인 GMP 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사는 제조소 현장 점검과 문서 검토, 심사보고서 발행, 관보 게재 및 인증서 발급의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14일 브라질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제조품질관리 및 밸리데이션 컨설팅 전문기업 바이오써포트와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의 제조 품질관리 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기술과 바이오써포트의 GMP 품질시스템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AI 플랫폼 개발과 AI GMP 공동 사업 추진이 목표다.양사는 씨이랩의 AI 위생품질관리 솔루션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 솔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사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됐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다중항체의 품질 맞춤형 생산공정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전날 공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다중항체 이뮤노사이토카인 후보물질의 제조공정 기술 확립, 생산공정 확대, GMP 수준 달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최종적으로 글로벌 임상 1상
보령은 독일의 글로벌 제약사 체플라팜과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정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은 2025년 하반기부터 유럽과 북미 등 최대 46개국에 자이프렉사정을 공급할 예정이다.자이프렉사의 생산은 충남 예산에 위치한 보령 예산캠퍼스에서 이뤄지며, 각국의 의약품 인허가 일정에 따라 공급 시점이 조율된다. 예산캠퍼스는 EU-GMP 및 미국 F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정밀화학 소재 위탁개발생산 기업 아이티켐은 공모가를 1만6100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의 상단이다.지난 17일부터 닷새동안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2304개 기관이 참여해 115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아이티켐은 28∼29일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다음 달 7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아이티켐은 이번 코스닥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충북 괴산군에 GMP 인증 요건을 충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미국 브랜드 ‘트루하이트’가 한국 시장에 상륙한 가운데,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트루하이트는 ‘Grow with TruHeight’라는 슬로건 아래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영양 포뮬러를 개발해왔다. 트루하이트코리아는 초기 국내 총 11개 제품을 선뵀고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트루하이트의 대표 제품으로 구미형과 캡슐형 제품과 ‘그로스 파우더’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통이 시작됐다.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일부 플랫폼에서는 품절 사례도 잇따랐다.
한미약품은 자사의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 2025년 정기 GMP 실태조사에서 단 한 건의 지적도 없는 ‘Zero Ob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025년 8월 7일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자율도입 확대를 위한 업체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 KBIOHealth가 수행의 정부지원사업으로, 의약외품 제조 중소기업의 GMP 자율도입을 촉진하고, 국내 의약외품 산업의 품질향상을 목표로 한다.KBIOHealth는 바이오헬스분야 국가 거점기관으로서 GMP 기술지원 역량과 공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에 맞춤 솔루션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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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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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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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구글 제미나이 AI 모델도 제공한다
오라클과 구글이 지난해 발표한 클라우드 계약을 확장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고객들이 구글 제미나이 모델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이같은 행보는 첨단 AI 모델들을 제공하는 것이 클라우드 제공 업체들에게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14일 전했다.제미나이 모델들을 제공하는 것은 오라클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시장 조사 업체 시너지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6월말 기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오라클 점유율은 3% 수준이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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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확기 정부양곡 방출, 농민 생존권 위협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정부양곡 3만 톤 ‘대여’ 공급 방침은 겉으로는 산지유통업체 애로 해소를 내세웠지만, 실상은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의 쌀값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조치다. ‘대여’라는 포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곡물이 풀리는 순간 가격 하락 압력은 불가피하다. 이는 기후위기와 생산비 상승 속에 간신히 버티고 있는 농민들에게 생존을 위협하는 결정이다.윤석열 정부 시절 양곡관리법 개정을 ‘민생입법 1호’로 추진하며 자동 시장격리제를 약속했던 정치권, 특히 민주당의 태도 변화는 더욱 충격적이다.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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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1조 8,634억원 규모 2회 추경 편성
춘천시가 1조 8,63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7,132억원보다 1,502억원 늘어난 규모다.시는 최근 경기 부진으로 민생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739억원, 순세계잉여금 255억원, 세외수입 53억원 등이며 효율적 재정 운용으로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를 활용해 소비쿠폰 지원 등 비상 경제상황에 대응했다.추경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민생 안정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