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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부교육감 신설, 교육위원회 2차 회의서 결론 못내려

2개월전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개편이 담긴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 조례 개정안’과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에 대해 17일 열린 제43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2차 회의에서 논란 끝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교육위원회는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조례안을 18일 열리는 3차 회의에서 심의·의결하기로 했다.

오승식 교육위원장은 “다수 의원들이 의견을 주고받았는데 집행부 의견을 더 듣고 추가 논의할...
제주도축산생명연구원이 민간에 운영을 맡기고 있는 제주시 노형동 제주말조련거점센터 수탁 업체 대표가 보조금을 횡령, 배임한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축산생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조련거점센터를 운영하는 A협동조합 대표자 B씨가 보조금을 인출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지출 내역도 제출하지 않았다.연구원은 조련사와 관리인에 대한 인건비로 연간 1억4000만원을 A협동조합에 지급했지만, 4500만원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은 정황이 확인되면서 지난 5월 대표자 B씨를 제주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경찰 조사결과, B씨는
올 여름 폭염으로 양식넙치 폐사 피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년 고수온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지만, 사전 대응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1일 431회 임시회 회의에서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에 따르면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가 피해는 지난 7월 30일 첫 발생했다. 9월 5일 기준 64어가에서 111만 마리의 넙치가 폐사해 재해복구 기준 피해액은 20억원이며, 실제 피해액은 146억원에 달하고 있다.한권 의원은 “2019년부
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가 다음 주 1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967만7313명이다.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7월 1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4일에는 중국인 관광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대만 관광객도 지난달 사상 처음 10만명을 돌파했다.제주도는 최근 관광객 유입 추세를 고려할 때 오는 18일쯤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일 빠른 것이다. 제주도는 관광객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제주관광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민생경제 안정과 함께 생활 불편과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제주도는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생활물가 안정 대책 ▲지역경제 회복 가속화 ▲민생 부담 경감과 서민 생활 안정·보호 대책 ▲관광 불편 신속 대응 ▲특별수송 등 교통안전 대책 ▲생활민원 불편 신속 대응 ▲24시간 안전 확보 대응태세 확립 ▲의료공백 최소화·응급진료체계 구축 ▲나눔·배려 문화 확산 및 도민 소통 대화합
제주시 아라동에 수영장이 포함된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이 추진된다.양영수 제주도의회 의원에 따르면 최근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제주대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양 의원에 따르면 제주대는 캠퍼스 내 유휴부지를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 부지로 제공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국비와 제주도의 지방비가 투입되는 매칭 사업으로 진행된다.제주대는 ‘학교 복합화시설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국비 확보가 수월할 것으로 내다봤다.수영장과 체력단련시설, 문화예술공간, 평생학습시설
제주사랑캐리커처 작가회가 이달 말까지 탐라도서관 1층 로비에서 ‘셀럽전’을 열고 있다.송해, 마동석, 오드리햅번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제주사랑캐리커처 회원들이 준비한 작품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오는 21일 오전에는 작가회 회원들이 도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재능기부 이벤트도 마련된다.제주사랑캐리커처 작가회는 2014년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항공우주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여는 한편 아동센터, 요양원 등에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13시간전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51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의 총 예산 규모는 285억 원에 달한다.올해는 전년 대비 186건이 증가한 1,018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사업 선정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도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이뤄졌다.선정된 사업은 지역기본사업 303건, 지역참여사업 138건, 시정참여사업 57건, 광역·
15시간전
고기집 프랜차이즈 '고기싸롱'은 12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10일, 대구복현점이 오픈했다고 밝혔다.브랜드 관계자는 "이달 들어 지난 9월3일 목동점이 오픈한 이후 대구복현점이 추가로 가맹점 오픈을 했다"이라며 "이밖에 보문역점 등 4개 가맹점이 순차적으로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고기싸롱은 삼겹살, 주먹고기, 돼지양념구이, 닭갈비, 치킨 등을 1인당 정해진 가격에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숯불구이 무한리필 고깃집으로 각종 쌈채소, 다양한 특선 사이드 메뉴가 비치된 샐러드바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
롯데건설이 분양한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275-3번지 일원의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정당계약 시작 후 3개월여만에 100% 계약을 이뤘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통, 교육, 문화, 생활·편의시설 등 최적의 주거 입지를 갖춘 광명뉴타운에 들어서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15시간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16시간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했던 GS건설이 컨소시엄에서 빠지기로 결정했다. 2028년 개통 예정이었던 서부선 경전철 사업 역시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GS건설은 12일 서부 경전철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두산건설 컨소시엄에 탈퇴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세절역부터 여의도를 거쳐 서울대입구역까지 16.2㎞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두산건설 컨소시엄에는 GS건설을 비롯해 롯데건설,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16시간전
국토교통부는 10일~12일 서울에서 GICC 행사를 개최하고, 고위급 면담을 비롯 건설금융, 철도, 아프리카 협력 특별세션, 프로젝트 설명회 및 1:1 기업 상담회 등을 통해 해외건설 新먹거리 발굴을 위해 총력 지원했다.특히, 기존 장‧차관 면담 외에도 우리 공기업 및 민간기업 CEO와 고위급 인사 간 면담을 신설 작년 2배 수준인 약 40건의 고위급 양자면담을 실시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주요 30개국의 50개 고위급 인사와 밀착 교류한 이번 GICC에서는 전 세계 도시개발,
홍종오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2024년도 캡스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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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인프라코어 손잡고 북미시장 공략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미국에 통합 제작 센터를 설립하고,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를 열었다.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제품을 고객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이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존 펠리토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해 브룬스윅 지역 항만·물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 4만1300㎡ 규모로 완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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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의회 폭력예방 및 청렴교육 완료 
금산군의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이 먼저 의회 직원들을 존중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청렴교육은 청렴 의식을 강화하여 공직사회에서의 윤리적 책임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함께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위직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했으며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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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고속도로 추석연휴 특별 교통소통 대책 시행
귀경 17일 낮 12시~오후 6시 서울←양양 5시간, 서울←강릉 6시간 20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3~18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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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통합방위協, 추석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추석을 맞아 치안과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오전 10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11시 군청 전정에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장병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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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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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등 명절마다 고향에 가려는 귀성객들의 KTX 등 기차표 예매가 온라인 예매로 전환되며 인터넷 활용에 익숙한 2040세대가 예매를 독식해 60세 이상 고령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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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들, 서재원 전 의장 정무특보 임명에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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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포항시가 서재원 전 포항시의회 의장을 시장 정무특보로 임명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들이 이해충돌 및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13일 논평을 통해 ‘포항시의회를 대표했던 의장이 포항시장의 부하직원인 정무 특보로 임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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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공장 화재 3시간 만에 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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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3분쯤 서구 오류동 합성수지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3시간 6분 만인 이날 0시59분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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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를 살리고 문재인은 죽인다? '동물의 왕국'으로 들어가는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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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권력' 수사로 정권을 잡은 검찰 세력이 '죽은 권력'을 뒤적이고 있다. 흔히 검찰이 정무적 감각이 좋다고 하는데, 이 정부 들어서는 그 감각을 완전히 잃은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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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석 연휴 앞두고 '드론 의심물체'에 제주공항 한때 '마비'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밤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드론 의심 물체가 나타나 항공기 운항이 마비되면서,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분쯤 제주공항 인근에서 미확인 드론 활동이 식별됐다.당시 경비근무자가 드론의심 물체를 발견해 신고했고, 이로 인해 이날 오후 9시17분부터 10시 5분까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탑승객들은 항공기 안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짧게는 10여분, 길게는 40여분간 대기했다.또 제주에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기들도 제주공항 인근 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