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제조업체 가온전선이 해외 자회사의 운영 지원을 위한 채무보증에 나섰다.가온전선은 7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LS케이블 미국 법인에 대한 28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말 기준 자기자본 4537억원의 6.29%에 해당하는 규모다. 보증 대상은 신한은행이며, 보증 기간은 2025년 5월 9일부터 2026년 5월 9일까지로 설정됐다.이번 보증은 LS케이블 미국 법인의 미화 2000만 달러 차입에 대한 것으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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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대구 찾은 김문수… "사전투표 꼭 하자" 독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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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29일과 30일 오전 6시~오후 6시 사전투표
6일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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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게임 전용 앱 출시…엑스박스처럼 작동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TV용 비디오 게임 중심 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7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차세대 iOS 17과 함께 기존 게임센터를 대체할 새로운 게임 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게임 앱은 앱 스토어 게임을 실행하고, 편집 콘텐츠를 제공하며, 아이폰용 엑스박스 앱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운 앱의 맥 버전을 사용하면 앱 스토어 외부에서 다운로드한 게임도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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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산업 활성화 위해 국회–생산자단체 손잡았다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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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옆 속초 조선소에서 만나는 동해안 예술 축제 ‘2025 bac. 속초아트페어’ 개최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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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모저모]“후보 이름 안 보여” 투표용지 찢은 80대 경찰 입건
○…충남 보령경찰서는 3일 투표용지를 찢은 혐의로 80대 A씨를 입건.A씨는 이날 오전 10시 11분쯤 보령시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속 후보자들의 이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용지를 찢어버린 혐의.경찰은 중증 시력 저하 질환을 앓고 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앞서 이날 오전 8시 52분쯤 금산군의 한 투표소에서는 ‘누군가가 투표를 대신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경찰이 신고자 60대 B씨의 지문과 신분증 확인 결과, 사전투표를 한 B씨가 이날 술을 마신 상태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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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대 불법대출’ 셀젠텍 전 대표 등 19명 송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소재 바이오 장비 제조사인 셀젠텍의 전 대표이사와 약대 교수 등 19명이 700억원대 불법대출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세종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셀젠텍 전 대표이사 김모 씨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업무상 배임, 상표법 위반,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대전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은 또 충청권 등 10여개 대학 약학대 교수 14명과 대출 중계인 2명, C사 협력업체 관계자 2명 등 18명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김씨와 이들은 2019년 5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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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4% ‘A군 연쇄상구균’ 국내 상륙...방역 비상
최근 해외에서 급증하고 있는 ‘A군 연쇄상구균’ 감염에 대한 공포가 국내에도 엄습하고 있다.피부 감염부터 치명적인 독성쇼크증후군까지 유발하는 이 세균은 심지어 기존보다 독성이 강한 변이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국가 차원의 감시체계가 없어 정확한 발생 현황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깜깜이 방역’ 상태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질병관리청의 의뢰로 수행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 구축’ 연구 결과는 국내 상황의 심각성을 여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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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실내수영장 노후화 천장 '와르르'
충북 청주시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의 천장이 노후화로 인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26분쯤 청주시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 1층 로비에 구조물이 떨어져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현장 확인 결과, 1층 로비의 천장 반자 일부가 노후화로 인해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해당 시설은 전날 오후 11시 운영을 종료한 이후, 휴관 상태였기에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는 시설 내 습기로 인해 천장 철골이 부식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해당 시설은 매년 안전점검을 실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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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포항 육상 연결 ‘셔틀버스’ 운영
울릉군과 에이치 해운이 1일부터 울진군 후포~포항간 육상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울릉도~포항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관광객과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이용객들이 후포노선 선박을 이용하려 해도 포항~후포 간 육상을 이어가는 공공노선 차편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울릉군과 선사의 협업으로 후포 출발 오후 8시, 포항 도착 9시, 포항출발 오전 6시, 후포 도착 7시로 매일 2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것. 요금은 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