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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택 전 교수, 홍준표 시장 ‘4·3 발언’ 비판

문윤택 전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최근 4·3과 관련해 메시지를 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판했다.

문 전 교수는 지난 10일 논평을 통해 “제주에는 70만명의 도민이 140만개의 눈으로 4·3을 보고 있다”며 “좌파, 우파의 눈이 아닌 국가의 폭력에 의한 무고한 희생자들 한의 눈으로 평화를 겨우겨우 만들어 내며 조금씩 평온해지고 있는데, 역사 속 희생의 아픔을 헤집는 행위를 통해야만 권력을 유지하는 무개념 정치인들의 난장판인 오늘이 아프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홍 시장은 대구시의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추진 계획에 일부 반발이...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지난 12일 오후 9시22분쯤 제주시 아라2동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으나 9분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약 27만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소방은 엔진룸 내부 베터리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건설업체의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올해 1분기 제주지역 건설수주액이 지난해 1분기 대비 43.0% 감소하는 등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제주도는 13일 도청 별관에서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전기공사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한국소방시설협회 제주도회 등 도내 건설단체 8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도내 건설, 건축, 설비, 전기, 통신, 소방 등 건설단체 각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60여 년 음악의 길을 걸어오면서 많은 노래들을 접했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노래들을 부르고 가르치면서 살아간다. 때로는 그 노래가 인생의 고달픈 여정을 달래 주기도 하고 노래 속에 담겨진 사연과 음악의 정서들을 들추어내면서 위로와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오기도 했다. 어쩌다가 한 평생을 음악과 같이 살아가기도 하고 이제는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가 돼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지만 아직도 다 부르지 못한, 계속 부르고 싶은 노래들이 있음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기억하고 부르고 싶은 노래가 나에게도 몇 곡이 있다. 그중에서 동요와 가
tags :#못다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제주도에서는 약 200건에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해마다 60건 이상의 차량 화재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차량 화재는 승차 정원과 상관없이 엔진 과열, 정비 불량, 교통사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량 및 각종 하이브리드 차량의 출현으로 차량 화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늘어날 차량 화재 대비를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올해 12월 1일부터 7인승 이상에서 이제는 승차 정원 5인 이상 승용자동차·경형 승합자동차에 소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해외 교육 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의 로젠 르 메레르 총장은 지난 10~12일 미술과를 운영하고 있는 애월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미술 영재학급 수업을 참관했다.이날 로젠 르 메레르 총장은 교사 및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유플투뿔"관련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5월 16일 오후 7시경 제시된 '유플투뿔'관련 문제는 " 유플러스에서 아낌없이 드리는 혜택으로 유플투쁠이라고도 합니다. 5월의 OOOOOOO은 CGV, 롯데월드, 이니스프리, 던킨 아메리카노까지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 있는데요!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다. ​정답은 '유플러스멤버십'이다.​다른 문제는 " 유플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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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가 5월 14일 발간한 ‘디지털경제전망보고서2024 1권’에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신기술 도입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인공지능·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의 경제와 기술 현황과 전망을 다루는 동 보고서에 의하면 OECD 회원국 내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주로 도입하고 있으나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은 비용 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도입이 느린 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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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가치,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국회 세미나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해야 한다. 혁신 보수로서의 가치가 무엇인지 그것이 하나의 이념이 아니라 실생활에 다가오는 생활 방식과 정치 양식으로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결국 보수의 제자리를 찾아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현 국회의원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수의 가치,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의
달빛이 비추는 용연에 배를 띄우던 조선시대 선비들 풍류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선보인다.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 용연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시 용연 일원에서 개최된다.1999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스물네번째를 맞은 용연음악회는 예로부터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일컬어 온 도내 경승지 영주12경 가운데 하나인 용연야범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이다.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이색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축제다. 음악회는 오후 7시 식전 공연인 용담1․
경산시장학회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지난 13일 시청을 방문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박한상 회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건설인들이 힘을 모아 작은 보탬이 되어줄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경산시장 조현일 이사장은 “침체한 경기로 건설시장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성심을 다하겠다”
넷마블은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의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됐다.오는 29일 정식 출시하는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 1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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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는 16일 인천시 중구보건소와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사업’을 진행했다.이날 검진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가래검사를 시행했다.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등이 있다. 결핵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질병관리청 ‘2023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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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의대 정원 증원’ 효력을 멈춰달라는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각하·기각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고법의 집행정지 항고심 결정 발표 직후인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한 총리는 “아직 본안 소송이 남아있지만, 오늘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며 “그간 불안한 마음으로 소송을 지켜보신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고생하셨다는 위로의 말씀, 정부와 함
서울시 미디어 재단 TBS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방송을 통한 소비자 안전 및 권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 협약에는 ▲소비자 정보 및 올바른 소비생활을 위한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제작 ▲양 기관의 보유 자산을 활용한 각종 사업 협력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에 대한 홍보 및 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지원 협력 ▲소비자 피해 방지 프로그램 및 PR 방안 공동 연구 등을 담았다.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안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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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의 ‘피그 앳 더 크로싱’, 영화제서 거절된 후 5월 11일 글로벌 온라인 시사회 개최
‘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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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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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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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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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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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추모 현수막 훼손 관련, 민주 울산시당 경찰에 고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울산 울주군 지역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에 내건 5·18 광주 추모 현수막 2개가 훼손되는 사건을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훼손된 현수막은 울주군 두동농협 앞과 KTX울산역 부근에서 각각 이날 오전 발견됐다. 현수막은 2개 모두 ‘5·18 광주여, 민주주의여’라는 문구와 함께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이름이 표기된 것이다. 현수막은 예리한 도구로 찢긴 것으로 보이며, 특히 KTX울산역 앞에서 발견된 것은 이선호 위원장의 이름 부분이 집중적으로 훼손됐다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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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창간 35주년 기념식, 장애 인식 개선 교육도
본사는 16일 사내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3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엄주호 대표이사는 “지난 1989년 지역 발전의 기수, 정의 실현의 선봉, 문화 창달의 주역이라는 기치 아래 창간호를 펴낸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언 창간 35주년을 맞게 됐다”며 “올해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존 전략 대안을 찾는데 매진하겠다. 올해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론직필과 혁신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신문협회상·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우수사원상·30년 근속상·올해의 모범 사원상 시상, 대표이사 기념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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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후반기 울산시정부 ]울산시 신규·계속사업 821건 등 4조원대 국비 확보 도전장
22대 국회 개원 한 달여가 지나면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 역시 후반기 시정에 돌입한다. 지난 2022년 7월1일 출범한 김 시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4년 임기 반환점을 돌면서 2단계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시정부의 역할론에선 입법 중심부와 지방행정으로 대별된다. 하지만 큰 틀에선 국가 발전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후반기에 펼쳐지게 될 김 시정부 주요사업과 22대 국회의원들의 대정부 대처를 위한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이에 더해 김 시정부가 내년도 국비 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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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티투어 2층버스 2대 사들인다
지난 2022년 말부터 운행이 중단된 울산 시티투어 2층 버스가 2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운행이 재개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시티투어버스 구입비 2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총 2대의 2층 버스를 구입할 예정이다. 제작은 현대자동차가 맡는다. 총 제작 기간이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2026년께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로 장애인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다. 현재 시가 보유 중인 시티투어 2층 버스는 중국에서 제작된 전기버스인데 운행 중 시동 꺼짐, 엔진 이상 등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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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트램 2호선 연장 관련 주민의견 수렴
광역도시철도 2호선 구간과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 북구 농소·송정·효문·양정·염포·강동 지역 주민자치회와 통정회 회원, 시 광역트램교통과·북구 교통행정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도시철도 연장 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광역도시철도 1호선 구간 완공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며 “남구와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트램2호선을 이용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