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맞이한 22일 일명 YS 정치 계승에 대해 정반대의 입장을 드러내며 충돌했다. 조 위원장은 부산 출신이며 현재 2026년 6월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조국 위원장이 "YS 정치의 계승자"라고 자처하자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박하는 의사를 내비치며 논쟁이 불거진 것.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김영삼의 정치는 이미 혁신당의 DNA로 자리 잡았다"며 "혁
밀양시는 올해 본예산보다 752억원 증가한 1조1594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 원 시대를 맞아 재정 역량 확대에 걸맞은 복지·교육·미래 먹거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민 생활 안정, 촘촘한 복지 지원, 미래 교육 지원 확대 등 분야별 필요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뤄지도록 반영했다. 특히 채무 발행 없이 일반회계 1조 원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올바른 길을 걸어가면 거칠 것이 없다는 김영삼 대통령님의 '대도무문'의 신념은 우리의 이정표"라고 말했다."대통령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바쳐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켜내셨다. 엄혹한 군사정권을 끝내고 위대한 문민 시대를 활짝 여셨다. 금융실명제와 공직자 재산공개 제도를 도입해 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개척하셨다.일제 잔재 청산, 5.18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4·19 혁명 기념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신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신념을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해서 예측 가능한 무역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이를 미뤄봤을 때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경계의 필요성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요하네스버그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 이라는 주제로 열린 G20 정상회의가 진행되었다. 이 대통령은 제1세션 연설에서 "세계무역기구의 기능 회복은 우리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
성남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성남관을 설치·운영해 총 262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CIIE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55개국에서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5만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성남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식품·뷰티 디바이스·AI 등 다양한 분야의 9
여야가 연일 마주보고 달리며 격돌하고 있다. 정권이 교체되고 여야의 공수 관계가 바뀌었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치는 풀리지 않고 있다. 갈수록 대치는 격해지는 모양새다.민주당은 1년 동안 내란몰이를 게속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있고 내란전담재판부 카드도 다시 꺼내 들었다.이에 국민의힘은 장외투쟁을 통한 여론전으로 이재명 정권 심판 목소리를 높이며 대대적인 대여공세에 나서고 있다.특히 제1야당 원내대표가 '비상한 각오'를 거론하고 나서 정국의 향방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12.3 불법 비상계엄 1년
제주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26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2025년 제주도상인연합회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제주도상인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시장 활성화 사례 공유와 정책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특강으로 시작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
목포시가 지역 핵심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시민 생활 인프라 확충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목포시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지용구 교부세과장 등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건의한 사업은 모두 5건이다. 우선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북항 공영차
경찰·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하청노동자가 숨진 한화오션을 압수수색했다.27일 한화오션, 금속노조 경남지부 등은 경찰,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이날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7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
사회적기업 일배움터는 오는 12월 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일배움터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일배움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일배움터가 20년간 청년발달장애인들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서 그들의 성장과정과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소개한다.이날 20주년 유공자 포창과 장기근속사원 공로패 전달,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및 사회공헌 등이 진행되며, 일배움터 생산품 전시, 커피 케이터링 서비스, 김효은 아트캘리그라퍼 초청 축하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농협이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지난 14일 ‘2025년 농업·농촌 도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7개 특광역시 거주하는 성인 남녀 1천84명을 대상으로
그룹 앤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일본을 넘어 K-팝 본진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이들의 글로벌 인기 확장세가 심상치 않아 주목된다.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앤팀은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올랐다. ‘이머징 아티스트’는 스트리밍, 음반·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지표, 소셜미디어 반응 등을 종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차트로, 세계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팀에게 주어지는 중요한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카페인중독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브랜드 운영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페인중독은 부스 준비와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하며 현장 안내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카페인중독 상담 부스는 전시홀 출입구 바로 인근에 마련돼 예비 창업자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메뉴 경쟁력과 카페인중독의 차별화 요소, 입지·상권 조건에 따른 매장 성과 분석, 신규 및 업종변경 시 필요한 창업비용 구조, 오픈까지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현충열 광명시의원이 27일 복지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시 통합돌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조직 구성과 체계적 운영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통합돌봄이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면 현장에서 돌봄 공백이 커질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다. 현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통합돌봄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통합지원협의체 조례 제정, 전담인력 확보 등 최소 8가지 핵심 요소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며 협의체 운영 실태와 실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 질의했다.이어 “본격적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용인특례시는 26일 기흥구보건소에서 ‘2025년 우리동네 방역모니터 간담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방역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우리동네 방역모니터단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조직으로, 올해는 74명의 모니터단이 방역 활동에 참여했다.주요 활동은 ▲유충구제 방제 교육 ▲모기 퇴치 생활방역 캠페인 ▲주민참여 기반 커뮤니티 감시활동 등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충 피해에 대비해 효율적인 방제 전략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시는 지역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6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종합복지회관에서 한동리 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오리온재단이 용암해수산업 육성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위해 기탁한 용암해수 활성화 기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김장나눔은 용암해수산업단지 소재 지역인 한동리 주민과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이날 제주TP 임직원과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한동리 2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지영흔 원장은 “용암해수를 품은 한동리에서 주민들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여성 고령자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관련 삶의 질을 높이고자,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 분석 결과 바탕으로 '제주지역 여성 고령자 건강실태와 정책적 대응방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제16조 근거,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목표 설정 및 평가 등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년마다 시행되고 있는 전국 규모의 건강 및 영양조사로서,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65세 이상 고령자의 성별에 따른 만성질환, 건강행태, 건강 관련 삶의 질
제12대 제주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기호1번 양덕순 교수가 1위를 차지했다.이날 오후 진행된 2차 투표에서 양 후보는 54.60%를 득표했다.기호 2번 양창용 교수는 31.32%, 기호 3번 김재훈 교수는 14.06% 표를 얻었다.1순위와 2순위 후보자에 대해서는 교육부에 총장 후보자로 추천 후 교육부의 심의를 거쳐 교육부 장관이 총장 후보자를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경기교육이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공교육 변혁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새롭게 만들어 간다.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 4대 정책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6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27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올해 초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미래교육청’으로 새롭게 출발을 알린 바 있다.2026 기본계획은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을 위해 경기교육의 비전, 목표, 기조와 4대 정책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 밖에 정책 실행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