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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해소·소비 촉진···나주 골목형 상점가 확장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대폭 확대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공실 상가 해소와 지역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기반 강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인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골목형 상점가 서포터즈’를 운영해 동의서 작성과 행정 절차를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나주에는 6곳의 골목형 상점가가 지정돼 있다.

이번 확대는 빛가람동과 원도심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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