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을 뽑는 과정에서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거주 환경에 따라 경쟁률도 천차만별이다.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통장 정원은 1878명으로 이 중 공석은 27명이다.구체적으로는 흥덕구 13명, 서원구 11명, 상당구 3명, 청원구 3명이다.이·통장은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지만 예전과 달리 이·통장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공석도 많은 상태다.이·통장은 행정 구역의 단위인 이와 통을 대표해 일을 맡아보는 주민으로 주민등록 사실 조사, 수급자 및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