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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내년 1월 부산 시대 개막

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SK해운은 에이치라인해운과 함께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본사 이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두 선사는 해양산업 집적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부산 이전을 결정했다.

이번 이전은 정부가 추진 중인 동남권 해양 수도권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두 회사는 이달 중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변경을 완료하고 내년 1월 본사 이전 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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