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단위학교의 행정업무 과다가 지나쳐 폭발 직전인데다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교직원 노조의 주장이 제기됐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4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하며 지난달 19일부터 한달 동안 경남교사 623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한 교사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들은 우선 기자회견문에서 “각급 학교의 행정업무 과다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여전히 교사들은 학교에 설치된 폐쇄회로TV 개수를 세
진주교육지원청은 25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함께 교육공동체 75명 대상으로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2024 진주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펼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간담회와 협의회 순으로 이루어졌다.먼저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경남교육, 진주교육, 학교에 바란다’라는 안건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15명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학교 선생님들이 오롯이 아이들 곁에서 수업에 전념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통합지원센터 각종 사업 확대’ 및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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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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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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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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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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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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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금호마을 어버이날 행사 개최
인천 서구 오류동 금호마을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오후 금호동복지센터에서 이정웅 노인회장 등 지역내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뿐만아니라, 국악인 정은희 씨, 박장옥 씨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져서 참석한 가족과 어르신들 모두 흥겨운 시간을 가졌고, 행사를 후원한 장형기업 소환순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검단노인회 조방삭 회장,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이순학 시의원, 김동현 단봉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양동환 검단농협조합장,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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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서포터즈 ‘용사님’ 모집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서포터즈 ‘용사님’을 모집한다.연극제 서포터즈 ‘용사님’은 ‘용인시와 연극을 사랑하는 님들’의 줄임말로, 열정적이고 영광스러운 활동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이 직접 연극제에 참여함으로써 연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서포터즈 용사님은 다음달 27일 발대 선언을 시작으로 7월 23일까지 활동하며,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공연장(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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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매출 2417억 전년비 48%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1분기 잠정실적 매출액 241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증가했다. 고객사 다변화와 북미향 판매량 확대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특히 1분기 북미향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0%, 유럽향 판매량은 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 감소했으나 동박 업계 유일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을 확대해 동박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재무 상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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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한-베 가정 돕는 ‘LS 드림센터’ 베트남에 추가 개소
LS가 8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간인 ‘LS 드림센터’를 하노이 센터에 이어 베트남 하이퐁시에 두 번째로 개소했다.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 가구에서 지난해 약 3,000 가구로 6배 이상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중심에 첫 LS 드림센터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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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프레드, 스택킹다오 서비스 안정성 지원
디스프레드가 스택스 유동성 프로토콜인 스택킹다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디스프레드는 스택킹다오의 서명자 네트워크에 합류해 스택킹다오의 서비스 안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스택킹다오는 스택스 네트워크 내에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디파이 프로토콜이다. 이용자가 스택킹다오에 STX를 스테이킹하면 stSTX가 발행된다. stSTX는 이용자가 스테이킹한 수량에 따른 이율이 자동 복리로 누적되는 유동성 토큰이다. 기존 스택스 디파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