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 ‘디자인페스타 in 경북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디자인과 AI, 창업·스타트업이 결합한 산업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구미가 ‘산업기술 중심도시’에서 ‘창의·디자인 도시’로 확장하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낸 행사였다. 올해 행사는 ‘Design driven AI: 다시 디자인으로’를 주제로 경북 최초의 디자인산업 박람회로 열렸다. 주제관·특별관·영디자이너관·비즈니스관 등 6개 테마관에서 기업·청년 디자이너·학생이 출품한 3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투자협약, 포럼, 강연
대구상공회의소가 올 하반기 지역 및 국내·외 경제 동향 등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23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24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연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대구지방국세청장, 대구지방조달청장, 동북지방통계청장,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대구정책연구원장 등 기업 지원기관장 및 협회·조합 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보고회에선 올 상반기 경제 동향과 외환 및 금융시장 상황을
겨울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 포항남부소방서가 안전의 울타리가 되기 위해 취약계층 곁을 직접 찾아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발생 시 사회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11일 경북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 1, 2층에서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회 포항지회 사회복지사 및 성인 발달장애인 총 60명을 대상으로 화재 상황 인지, 비상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시 해도동에서는 올해에도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해도동 수연채움식당의 이한나 대표가 매주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해도동은 이 대표가 준비한 반찬을 직접 가구별로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이는 복지사각지대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반가운 방문이 정서적 안정감까지 더해주고 있다.이한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포항 앞다바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인 낚시어선의 승선원 6명이 해경에 전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2분께 포항신항 북방파제 홍등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A호가 엔진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승객 5명 중 4명을 우선 구조했다. 선장과 승객 1명은 선박에 남아 예인 작업을 지원한 뒤, 고장선박과 함께 안전하게 구조됐고, 고장선박 A호는 오후 10시 33분께 형산강 입항, 계류를 완료했다. 해경은 선장
지난 10월 말부터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와 보문관광단지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일에도 산책로와 전시관이 북적이는 등 관광 붐이 이어지면서, 입주 민간업체들의 매출에도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23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와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보문관광단지는 정상회의 주요 무대로 활용되면서 국내외 언론에 집중 노출돼 관광 수요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APEC 이후 보문호 산책로와 호반광장 일대에 설치된 APEC 상징조형물
수원소방서는 화재 현장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들의 긴급차량 양보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과 함께 병행해 진행됐다.이번 훈련에는 수원소방서를 비롯해 수원장안경찰서, 수원도시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
진도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카드와 모바일형 진도아리랑상품권의 판매 방식을 '후적립'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진도군은 기존의 '선할인'에서 '후적립'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해 지역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구조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결제 후 즉시 적립이 되는 방식으로 상품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 가상자산 해킹사건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지목되고 있다.28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당국은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킹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업비트를 현장 점검 중이다.라자루스 해커조직은 지난 2019년 업비트에 보관된 580억원 규모 이더리움 탈취 사건에도 가담한 것으로 지목된 집단이다.이번 해킹 사고는 핫월렛에서 발생했으며, 6년 전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해킹이 발생한 바 있다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때마다 선제적으로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 온 기업이 있다. 바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다. 28일 두나무에 따르면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때마다 선제적으로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글로벌 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소기업 기술개발 우수성과 50선은 ▲기술사업화 ▲전략기술 ▲한계·재도전 ▲공공혁신 등 4개 부문에서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 성과를 검증하는 사업으로 올해 7.2대 1의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엠피에이지는 중소기업 R&D 사업을 통해 우수한 사업화 성과 창출 및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업화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선정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기 지식재산 '모범택시' 시리즈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방영과 맞물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28일 카카오엔터 측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프리퀄 웹툰 '모범택시:리콜'의 주간 조회수가 드라마 방영 전주 대비 방영 첫 주 약 64배 급증했다.이 외에도 시즌1 웹툰 '모범택시'는 같은 기간 약 33배, 프리퀄 '모범택시:본 인 블랙'은 약 4배 주간 조회수가 상승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원작 웹툰 자체의 인기와 드라마 화제성이
봉화군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경제발전 도시브랜드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울 더 플라자호텔 에서 11월 27일에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고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취임 이후 박현국 군수는 스마트팜과 ICT 융합 농업 도입으로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 창업농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기반을 마련했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으로서 글로벌 협력 과제를 주도하며 다자주의 회복과 공급망 공조 등 국제 현안 해결 전면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25 G20(주요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한울앤제주의 주요주주 한울반도체가 11월 28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한울반도체는 한울앤제주의 특정증권등의 수가 406만438주로 감소했으며, 비율은 18.11%로 하락했다. 주권 주식수는 379만751주로, 주권 비율은 17.11%로 나타났다.이번 보고에서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직전 보고 기준일인 5월 26일 대비 463만452주 감소했다. 이로 인해 비율은 24.12% 하락했다. 주권 비율도 7.07%포인트 감소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9월
공항철도는 오늘 인천시 중구 소재 용유차량기지에서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선로전환기, 신호기 등 신호 분야 주요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이번 점검에는 신규 전동차 도입에 따라 차량기지 내 증설 중인 유치선 구간까지 확대해 진행했다.이날 임근식 공항철도 부사장은 현장을 방문해 ▲적설·결빙에 대비한 눈녹임장치의 작동 상태 점검 ▲신설 유치선 현장 설비의 설치 및 연동 여부 ▲검수고 신호종합진단실 내 차상시험기, 주행거리계시험기 등 각종 신호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포괄적 권한 이양 추진 과정에서 먹는샘물 판매 목적의 사기업 지하수 개발을 금지한 제주특별법 조항을 삭제해 조례로 옮기려다 ‘지하수 공수화 원칙’ 훼손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시민사회단체가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28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제주특별법에 명시돼 있는 지하수 공수화 원칙을 훼손하려는 시도에 깊은 우려와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주민자치연대는 “제주특별법은 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공공자원으로 명시하고,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만 먹는샘물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제주시 구좌읍 세화마을이 농어촌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출품한 프로젝트가 지난 27일 홍콩에서 개최된 2025년 아시아도시경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세화마을은 지난 10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와 추진하며 지역재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왔다. 이러한 공동의 성과가 이번 아시아도시경관상 공동 출품과 수상으로 이어졌다.세화마을은 2022년 제주관광공사 카름스테이 마을 지정, 2023년 UN관광청 세계관광최우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