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빵나눔터에서 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공사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정성을 담아 200개의 빵을 직접 굽고, 포장해 도내 아동양육시설인 제남아동센터와 미혼모시설인 애서원, 헬로우아지트에 전달했다.에너지공사는 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는 간식 지원을 넘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미혼모 가정에는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응원을 전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나아가, 이번 봉사활
지난 6일 늦은 오후, 제3회 전국버스킹의 날 페스티벌이 펼쳐진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어영공원에서는 저녁놀로 붉게 물든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용의 형상물이 석양을 머금은 듯한 모습이 연출돼 행사장에 모인 시민과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 용담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비긴생활문화예술단 주관, 용담2동주민센터 후원으로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도 25만원, 매월 총 50만원을 5년간 적립해, 만기 시 최대 3000만 원의 목돈을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된 가운데, 25년 8월 말 기준 266개 기업과 440명의 청년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6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25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이 춘천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10년부터 개최한 대회로,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초대 대회부터 2021년까지는 대학교 여자축구 동아리 팀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년부터는 K리그 구단이 직접 여자 축구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방식으로 개편됐으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K리그 전 구단이 참가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제주SK를
절기상 완연한 가을인 9월 들어서도 무위의 열기는 꺾일 줄 모른다. 제주도에서는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열대야 일수가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 발효했다. 북부와 남부, 서부 지역, 남부중산간에 이어 추자도와 북부중산간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낮에는 찜통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최저기온이 25℃ 이상을 기록할 때 적용된다.7일 오전 기준 제주도의 최저기온은 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발생한 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초동 대응이 늦었던 점을 시인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KT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위약금 면제 등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약속도 받았다고 전했다.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KT가 24시간 내 사이버 침해 신고 의무를 위반하고, 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 반복적으로 번복하는 등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배 장관은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려 대응하고 있지만 초동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등 6개 역사에 발달장애인도 이해하기 쉬운 표지판을 부착했다. '보완대체 의사소통' 환경 조성 사업 추진의 일환이다.서욹교통공사는 성민복지관과 함께 상계영업사업소 관내 역사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과 외국인·어린이 등 의사 소통 취약 계층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 환경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완대체 의사소통은 입이나 글로 언어를 구사하거나 이해하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고무보트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 전원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8일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가에서 고무보트 한 대가 있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지난 7일 오후 중국 난퉁시에서 보트를 타고 출발, 460 km 가량을 항해한 끝에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보트에 설치된 GPS플로터 상에는 최초 목적지가 한경면 신창포구로 확인되고 있으나, 보트가 발견된 위치는 이보다 약 1.3해리 떨어진 용수 해녀탈의장 인근이었다. 이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안한 분담금, 이주비, 사업비 등 '조합원 맞춤형 금융 조건'을 12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주요 금융 조건으로 ▲분담금 입주 후 최대 4년 유예 ▲이주비 LTV 100% ▲기본·추가 이주비 동일 금리 적용 ▲금리 상승에도 변동 없는
인천지방국세청은 9월 12일 인천광역시 중구 여성회관 영종 분관에서 예비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세금교실은 중구여성회관 및 국민연금공단과의 기관 협업을 통해 영종도에서 진행됐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사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금교실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인천지방세무사회 진덕수 세무사가 강의를 진행했다.'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초 세무가이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무강의에서는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
어도비가 기업의 고객 경험 및 마케팅 캠페인 구축, 전달, 최적화 방식을 혁신할 ‘AI 에이전트’를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도비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를 통해 자사 및 서드파티 생태계 전반의 에이전트를 기업이 직접 맞춤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플랫폼도 함께 공개했다. AEP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는 에이전트가 맥락을 파악하고 여러 단계의 작업을 계획하며 응답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돕는다.안줄 밤브리(Anjul B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2일 강원테크노파크와 ‘지역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및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보유한 핵심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공동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상생협력을 통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데이터 활용 사례 공동 기획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광해광업공단 이종기 재무회계처장은 “공단이 보유한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고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2025년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기업 간담회’를 이달 8일 서울스퀘어와 11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2회에 걸쳐 개최했다.사업화 지원사업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물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물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실증하고 상용화해 기업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사업화 지원사업은 4개 분야로 △으뜸 스마트 지원사업 △으뜸 탄소중립 지원사업 △으뜸 기업지원사업 △물기업 성장지원 프로젝트랩(2
김대식 의원은 12일 박성준 의원과 함께 AI·DaaS 기반 교육 혁신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국회에서 공동 주최했다.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양성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김대식 국회의원은 2025년 9월 12일, 박성준 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전환 시대 기반 대학·K-12 글로벌 AI·DaaS 인재양성 혁신전략’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 지역대학 위기, 디지털 전환 등 교육환경의 구조적
울산 북구는 지역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 결과를 북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폐업 및 휴업 업소를 제외한 698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평가 결과 최우수등급 430곳, 우수등급 232곳, 일반관리등급 36곳이 지정됐다. 등급별 업소 현황 등 평가 결과는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전국 시·군·구에 업소 이용 및 홍보 협조를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