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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목동 옛 KT타워 부지 48층 주거복합개발 시공사 유력

서울 양천구 목동의 옛 KT타워 부지가 최고 48층 규모의 주거복합시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그간 시공사 교체가 이어졌던 해당 사업의 새로운 시공사로 GS건설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섰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9월 29일 내부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목동 옛 KT타워 부지 개발사업 시공 참여 안건을 논의한 뒤 다음 날인 30일 가결했다.

회사는 이달 안으로 시행사 아이코닉과 시공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원 1만641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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