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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버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다.인천시는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조와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11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특별조정회의에서 임단협 최종 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09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17년간 무분규 노사 합의다.노사 합의안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폐지하고 이를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한 것이 핵심으로 임금은 총액 기준 평균 9.3% 인상됐다.시는 노사 합의에 따라 올해
인천광역시는 시내버스 노사가 6월 11일 열린 제3차 특별조정회의에서 임금 관련 최종 합의함으로써 2009년 준공영제 시행 이후 17년간 무분규 노사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는 다른 지자체들처럼 파업이라는 극단적 방식이 아닌,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화와 협의 과정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노사는 지난 1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자율교섭을 진행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세 차례의 조정회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올해는 정년 연장부터 주 4.5일제, 조합원 1인당 2000만원의 통상임금 위로금 요구 등 쟁점이 많은 만큼 향후 협상 테이블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현대차 노사는 1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위한 상견례를 했다. 상견례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서쌍용 전국금속노조부위원장, 문용문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교섭 대표 소개, 모두 발언 순으로 진행된 상견례는 20여분만에 끝났다.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노사가 평균 임금 9.3%를 인상하는 내용의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인천 시내버스는 2009년 준공영제 시행 이후 17년째 무분규 노사합의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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