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국제도시에 제3바이오캠퍼스를 조성해 차세대 바이오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산업시설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제3바이오캠퍼스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확보한 부지에 항체 의약품뿐 아니라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CDMO 모달리티를 위한 연구 및 생산 시설을 세울 계획이다.회사는 항체 중심으로 구축된 기존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mRNA, 항
토스뱅크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공급도 목표치를 충족하며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이은미 대표의 연임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일 토스뱅크 3분기 경영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81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136% 증가했다. 2021년 10월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앞서 토스뱅크의 연간 순이익은
미래에셋증권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전 업권 최초로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가입자 관리 체계, 수익률 성과, 상품 운용역량 등 다양한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사업자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평가에서 미래에셋증권은 4개 평가항목 및 15개 평가지표 중 다수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전지정운용상품을 위한 별도의 디폴트옵션 전문위원회를 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전환 사업 확대와 통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LG유플러스는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 강화와 협업 체계 혁신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주요 사업 부문에서 ‘상품 조직’과 ‘사업 조직’을 분리해 전문성을 높이고, 상품을 중심으로 유관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크로스 펑셔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AX 사업 부문은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플랫폼 ‘위퍼블릭’을 기업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장한다.위메이드는 내년부터 ‘위퍼블릭’에 B2B 서비스를 도입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위퍼블릭은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기부 플랫폼으로, 후원금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위메이드는 올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퍼블릭을 통해 진행해왔다.이 플랫폼의 특징은 ‘현장
의정부시가 1회용품 감축과 공공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에 솔선수범하지 못하고 관련 업체· 단체들에게 권고만 하는 소극적 행정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시는 예산편성에서 1회용품 감축 관련예산은 전혀 없는데다 도내 다른 지자체가 국비지원을 받고 있으나 이마저 지원평가에서 탈락
한전KDN은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내보 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제작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한전KDN은 사내보 ‘KDN LIFE’를 통해 회사의 핵심 가치인 ‘Bridge For All’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국내 대표 BPO 기업 유베이스그룹이 ‘2025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에서 웹 부문 위너 프라이즈를 수상했다.지디웹 디자인 어워즈는 웹 디자인과 모바일 UX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창의성·심미성·사용성 등을 기준으로 학계 및 업계 전문가의 평가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한다.유베이스그룹은 올해 2월 ‘역동성’과 ‘재미’를 콘셉트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으며, 일러스트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5월 발생한 제주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제주도교육청의 진상조사 결과와 관련해 5일 입장을 내고 "이번 교사의 죽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적 사안”이라고 규정하며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교총은 "진상조사 결과는 고인이 반복되는 민원 속에서 장기간 감내해야 했던 심리적 압박과, 교원이 민원으로부터 실질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체계가 충분히 작동했는지에 대한 핵심 의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교원을 보호해야 할 제도와 절차가 제때 가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 케이뱅크와 협력해 ‘사장님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소진공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 통합플랫폼 ‘소상공인24’의 컨설팅 정보와 케이뱅크의 금융 시스템을 연계해,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추천하고 신용대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사장님 경영컨설팅’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정부 지원 사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 모델이다. 이번 협업은 정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4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2대 집행부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3년의 항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현장은 조합원과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지도부, 지역 의회와 행정까지 총 2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노조 시대’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뜨거운 자리로 채워졌다.행사는 축하공
서귀포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을 위해 2026년 3월까지 겨울철 안정적 상수도 공급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수도계량기 동파파손 예방은 수용가 개개인의 사전 보온조치 등이 우선인 만큼 예방 안내문을 수도요금 고지서에 QR코드를 삽입, 관내 전 수용가 6만5,101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동파로 인한 단수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급수차량 지원과 동파된 계량기의 신속 교체 및 복구할 수 있도록 급수공사 32개 대행업체 긴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시는 6억3000만 원을 투입,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 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된 것이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다.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는 설명이다.다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인 골든하버 부지 개발에 참여할 투자자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투자 성사'를 눈앞에 둔 첫 개발 사업의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첫 투자에 따른 개발 사업이 안착할 경우 골든하버 부지 추가 투자 유치에 재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2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23년 3월 골든하버 전체 11개 필지를 매입하겠다는 의향서를 IPA에 제출했다.인천경제청은 이 중 2개 필지를 같은 해 12월 2천688억원에 사들인 뒤 오스트리아 테르메 그룹과 부지를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산업이 개인 투자자를 끌어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근본적인 원칙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4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그는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더 이상 100배 수익을 약속하는 과대광고나 단기 수익에 반응하지 않으며, 산업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 붕괴가 일부 기관의 조작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이 펌프앤덤프 전략을 통해 양쪽에서 수익을 챙겼다
XRP가 장기 삼각형 패턴을 돌파하며 2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유망한 시장 분석가 이그랙은 XRP가 두 가지 경로 중 하나를 통해 두 자릿수 가격에 도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4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은 이그랙의 차트를 인용해 XRP가 단기 조정 후 강력한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XRP는 지난 12월 1일과 2일 8.2% 상승했지만, 2.2달러 저항선에 막히며 1.72% 하락했다. 그러나 이그랙은 장기적으로 27달러 돌파 가능성을 점쳤다. XRP는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주최한 ‘2025 이노비즈 데이’에서 일자리 창출 분야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노비즈데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이노비즈협회에서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노비즈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4일 서울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정부·유관기관 초청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고용
미국 청년들 사이에서 인공지능이 일자리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 4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인용한 하버드 청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18~29세 응답자의 59%가 AI가 취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아웃소싱이나 이민보다 높은 수치로, AI가 기존 고용 불안 요소보다 더 큰 위협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응답자의 26%는 AI가 심각한 위협이라고 답했으며, 33%는 다소 위협적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23%는 AI가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SK케미칼이 치매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건뇌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SK케미칼은 고령층의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건뇌교실’이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건뇌교실은 2022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디지털 인지훈련과 오프라인 예방 교육을 통합해 운영됐다. SK케미칼은 AI 기반 인지훈련 연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구성, 지역 참여 확대 등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했다.올해 건뇌교실은 서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