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료원은 2일 병동 환경개선 사업 준공식을 연다.이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발생한 시설 노후화를 해소하고 환자 안전 및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주의료원은 국도비 약 81억원을 투입, 병동 내부 환경 개선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김영규 원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과정에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더욱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괴산군 흰여울봉사단은 지난달 29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흰여울봉사단은 괴산군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봉사단체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15명과 단원들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종선 회장은 “괴산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계절에 따라 생활 여건 변화가 큰 지역인 만큼 현장 점검과 신속 대응이 무엇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충북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5만 명으로 전체 인구 150만 명의 22%에 이른다. 노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되는데 충북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시대다.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로 분류된 지 불과 7년 만의 일이다. 예상보다 빠른 진입 속도는 우리 사회가 어떤 분야를 우선시에 두어야 하는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그 시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초고령 사회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청주지법 이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살인,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0월14일 그의 전 연인 B씨를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육가공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16일 B씨의 자녀로부터 “혼자 사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연구인력혁신센터 직원인 이정은씨가 지난달 28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연구지원 인력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정은씨는 사전교육 운영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 졸업생, 구직자들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충주시청직장어린이집은 1일 ‘밤놀장’을 통해 얻은 행사수익금 58만6000원을 아동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충주시에 기탁했다.충주시축구협회는 1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60포를 기탁했다.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60가구에 10㎏씩을 전달했다.문화동통장협의회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
제주시는 2025년 하반기 장기 미착공 비주거용 건축허가 38건에 대해 직권취소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건축허가 직권취소 대상은 ‘건축법’ 제11조 제7항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 이내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된다. 다만,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공장 신설·증설 등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그 기간을 3년으로 한다.이번 직권취소 사전통지 대상은 2023년 7월 1일 이전에 허가받았으나 2년 이내 착공하지 않은 근린생활시설, 창고 등 비주거용 건축허가 38건이다.시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시어도어 루스벨트 재단 한국지회 주최 ‘Teddy’s Awards 2025’에서 ‘희망과 감동상’을 수상했다.올해 첫 개최된 ‘Teddy’s Awards 2025’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책임·진정성·나눔’ 철학을 계승해 국내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격려하는 공익 시상식이다.추가열 회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에스넷그룹은 한국IT복지진흥원이 진행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기부 행사를 통해 총 388대의 전산 장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에스넷그룹이 보유한 IT 자산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교육 및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원 순환을 기반으로 한 환경보호와 디지털 학습·활용 기회 확대라는 ESG 경영 가치를 동시에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에스넷그룹이 전달한 IT 장비는 ▲노트북 310대 ▲모니터 55대 ▲PC 본체 및 주변기기 23대로 총 38
농협중앙회가 3일, 집행간부의 절반 이상을 대거 교체하는 고강도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이는 최근 천명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제로 구현한 첫 조치로, 농협의 조직문화 혁신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농협은 이번 인사에서 임기가 남아 있는 1년차 집행간부도 일부 포함시키는 등 관행에 얽매이지 않은 과감한 인사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성과 우수, 전문성, 혁신역량, 현장경험 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특히 농업·농촌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천형 인사를 주요 부서에
국내 대표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기업들의 사무실 구축 비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오피스 공간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0일과 18일, 총 2회에 걸쳐 ‘2026 패스트파이브 대 오피스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사무실 재편과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 실무자와 임대오피스 재편, 리뉴얼을 검토 중인 기업 실무자, 효율적인 인테리어 전략을 찾는 기획자 등 기업에 맞는 오피스 전략을 준비하는 담당자가 대상이다.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기업이 오피스 비용 부
대전경찰청이 4일부터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경찰 바디캠’ 320대를 도입한다.
바디캠은 전국적으로 1만 4000여 대가 순차적으로 배치되며 체포 등 물리력이 수반되는 경우 현장 영상증거 확보가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현장 근무 경찰관은 바디캠 착용이 의무화되며 사생활 침해 우려를 고려해 경찰관 직무집행법상 필요할 때만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이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생체신호 의료진단기기 전문 기업 비스토스의 최대주주가 됐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지난 3일 공시에서 비스토스 주식 총 778만9160주, 지분율 33.88%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지난 11월 27일 이후정 외 3인과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며 주식 수가 늘어난 것이다. 이번 계약은 보유 자금 220억원을 활용해 진행됐다.비스토스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8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2025. 12. 2.~ 12. 3. 이틀 동안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원주시 문막읍 소재 영세·고령 농가를 지원하는 연말 취약계층 대상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집행했다고 밝혔다.원주준법지원센터에서는 이틀에 걸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명의 인력을 농가에 배치하여 경작지에 방치된 비닐 등 영농폐자재를 제거하고 농로 주변을 정리하는 등 지원활동을 펼쳤다.농가주 A 씨는 “사람이 없어 혼자서 일을 하다 보니 내년 농사 준비가 정말 막막했는데, 추운 날씨에도 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한화비전은 내년 주목해야 할 5가지 영상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 인공지능이 필수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2026년에는 영상보안의 방식과 체계가 새롭게 재편될 전망이다.한화비전은 ▲AI 에이전트와의 협업 ▲지능형 디지털 트윈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지속가능한 보안 등을 2026년 영상보안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제시했다.AI 협업과 디지털 트윈, 관제 방식 혁신AI 기술의 활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영상보안 관제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관제 요원을 보조하는 ‘AI 에이전트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생체신호 의료진단기기 전문 기업 비스토스의 최대주주가 됐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지난 3일 공시에서 비스토스 주식 총 778만9160주, 지분율 33.88%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지난 11월 27일 이후정 외 3인과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며 주식 수가 늘어난 것이다. 이번 계약은 보유 자금 220억원을 활용해 진행됐다.비스토스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8
충청지역 강한 바람과 함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낮 최고기온은 0도 안팎을 기록했으며 아침 출근길 기온은 -6도까지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였다.
낮 동안에도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며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3~5도 가량 낮게 느껴졌다.
오후부터는 대전, 세종, 충남남부내륙, 충북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수도 있겠으며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수열에너지 공급이 진행된다.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GH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수열에너지 집단공급 시범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GH가 조성하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산업단지 조성단계에서 수열 공급 관로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그간 수열에너지를 단일 건물 위주로 공급해왔으나, 이번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