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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 12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동합금계열 비철금속 전문 기업 대창이 1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21일 공시에 따르면 대창은 자기주식 793만1262주를 교환대상으로 하는 EB를 발행했다.

EB를 통해 조달한 자금 120억원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동, 황동분 등 원재료비 구매자금으로 활용한다.

회사 측은 "황동봉 시장에서의 선도자로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황동 관련 신제품·소재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B의 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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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아베에서 거버넌스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CoW 스왑 통합 이후 스왑 수수료 수익이 아베 DAO가 아닌 아베랩스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12일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문제 제기는 AAVE 토큰 보유자이자 대표적인 위임자인 ‘EzR3aL’이 포럼에 올린 공개서한에서 시작됐다. 그는 새로운 스왑 인터페이스를 분석한 결과, 기존 파라스왑을 통한 수익이 DAO로 귀속됐던 것과 달리, CoW Swap 수익은 DAO가 관리하지 않는
AI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본격화되면서, 과거 인터넷 초창기의 실패가 반복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2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1990년대 인터넷 도입 시기와 현재 AI 규제 논쟁을 비교하며, 정부의 대응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전했다.1990년대 초반, 미국 정부는 인터넷을 규제하기보다는 방관하는 태도를 보였고, 결과적으로 정보통신법이 제정되기까지 수년이 걸렸다. 당시 규제는 웹 콘텐츠보다는 인터넷을 유틸리티로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고, 플랫폼은 콘텐츠 책임을 회피할 수 있도록 보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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