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모두 47만6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은 단기 및 중장기를 가리지 않고 미래 유망 투자처로 ‘주식’을 꼽았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4일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부자’는 총 47만6000명, 전체 인구의 0.92%로 추산됐다 부자 수는 전년보다 3.2% 늘었고 이 조사가 시작된 2011년과 비교하면 3배 이상으로 불었다.이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3066조원(1인당
“부자 되세요”란 말이 1990년대 대중에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부자’는 한자어 ‘富’와 ‘貴’가 합쳐진 말로 경제적인 번영과 함께 사회적 명성을 얻으라는 기원이 담겨있다. 사람들은 “부자 되세요”라는 인사 뒤에 언제나 보이지 않게 “집 한 채 마련하세요”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곤 했다. 부동산은 오랫동안 계층 사다리의 가장 굵은 기둥 역할을 해 왔다. 의식주 중에서도 집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거주의 문제가 아니라 자산 형성과 사회적 이동을 결정하는 기준이란 사실 때문이다. 지금 상황에서는 이런 사다리가
경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의 농축산 분야 평가를 휩쓸며 ‘살기 좋은 부자 농촌’의 저력을 입증했다.시는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농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가장 주목받는 성과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
KB금융그룹은 14일 한국 부자의 15년 변화와 2025년 투자 전략을 정리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발간 15주년을 맞아 두 파트로 구성됐다. 전반부 ‘특집편’은 한국 부자의 자산 변화, 부 축적 방식, 자산관리 철학 등을 15년 흐름으로 정리했다.후반부 ‘2025년 편’은 올해 한국 부자의 자산 현황, 투자 행태, 향후 전략 등을 분석했다. 조사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또는 부동산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한국형 부자 400명 대상 설문과 인터뷰를 기반으로 했다.한
오는 2026년 금융투자 기조가 불확실한 환경 속 '현상 유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의 '부자'들은 주식 투자의 고수익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증시 우상향
비즈니스북스가 생애주기별 재테크 기본기를 한 권에 담은 현실형 자산관리 가이드 ‘평생 부자 머니 플랜’을 출간했다. ‘평생 부자 머니 플랜’은 재무설계사인 저자 세 명이 주식, 부동산, 세무 등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려 함께 쓴 현실형 자산관리 가이드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법이 아니라, 지금 가진 돈부터 어떻게 다루고
대구경북에서 지난해 1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가 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4일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부자'는 대구 2만800명, 경북 1만200명으로 나타났다. 전낸 대비 대구가 1500명, 경북이 1200명 각각 늘어났다. 전국적으로 보면 국내에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부자는 모두 47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2%% 늘었으며 전체 인구의 0.92%로 추산됐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2011년(
- 황정희시집 부자시인학교 등록하고시집 사려다책장에 꽂힌 시집 사냥에 나선다언제 샀는지도 모를시집들이 한가득우와열 권이나 되네갑자기 마음이 벅차오른다난 부자다시집 부자다
중부뉴스통신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23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1·2세대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김포시 행복한 부자농업인 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막대한 세금을 체납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이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모친인 최은순 씨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부동산 부자'인 최 씨의 체납액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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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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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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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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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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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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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하반기 모범주민 표창 수여…30명 영예
대구 군위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모범주민 표창 수여식과 간담회를 열고, 국·시정 및 군정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을 격려했다.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원 나호1리 새마을지도자와 김성구 의흥면 이장협의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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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변화는 경계하고 준비는 차분하게
벌써 해가 바뀌고 있다. ‘다사다난’이란 말로도 다 담기지 않을 만큼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많았던 혼란스러운 을사년을 지나 이제 2026년 병오년이 다가온다. 새해가 ‘붉은 말’의 해라고 많은 사람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 항상 좋은 일만 생기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붉은 말’이 지닌 의미가 밝은 것만은 아니다. 병오년은 ‘붉은 말’처럼 격변의 해로 기억돼 새해가 되면 과거는 모두 흘러가는 세월 속에 묻어 버리고, 새로운 희망으로 가슴을 채운다. 병오년은 ‘불’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