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가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아부다비 국제금융센터에서 금융서비스 허가를 받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9일 보도했다.서클은 ADGM 금융서비스 규제청으로부터 금융서비스 허가를 획득하며, 아부다비 내 국제 금융센터에서 머니 서비스 제공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사이다 자파르를 중동·아프리카 총괄로 임명하고 지역 전략 및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서클 공동 창업자이자 CEO 제레미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4일 발행한 리포트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이 ‘서클’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아크’ 글로벌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스테이블코인 신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중장기 투자 포인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한제윤 연구원은 “헥토이노베이션은 아크 생태계에 합류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지갑 기술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한다는 것과 기술력 수준 또한 ‘글로벌 탑 티어’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헥토파
미국 통화감독청이 리플·서클 등 암호화폐 기업의 신탁은행 설립을 조건부로 예비인가하면서 스테이블코인과 기관급 디지털자산 서비스의 제도권 진입이 빨라지고 있다. 반면 국내는 업권 정의 수준의 논쟁이 반복되며 글로벌과 제도 격차를 갈수록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OCC는 최근 리플과 서클에 대해 전국 단위 신탁은행 설립을 위한 조건부 예비인가을 부여했다. 또 비트고, 팍소스, 피델리티디지털애셋 등 기존 주 인가 신탁은
미국 통화감독청이 리플·서클 등 암호화폐 기업의 신탁은행 설립을 조건부로 예비인가하면서 스테이블코인과 기관급 디지털자산 서비스의 제도권 진입이 빨라지고 있다. 반면 국내는 업권 정의 수준의 논쟁이 반복되며 글로벌과 제도 격차를 갈수록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클·리플 OCC 신탁은행 예비인가…제도 공회전 韓과 대조국내에서 은행권과 가상자산업권 간 시각차는 여전하다.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예금과 유사한 '유사수신업'으로 규정하려는 기류가 강하다. 특히 원화 기반 스테이블
종합결제기업 다날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인 '서클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 합류하고, 유에스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CAP는 USDC 발행이나 준비금 운용과는 분리된 공식 파트너십으로, 결제·정산·지갑·온오프램프 등 USDC의 실사용 인프라 확산을 위한 생태계 협력 프로그램이다. 다날은 USDC를 국내 결제망에 연동·검증하는 인프라 파트너로 참여한다.다날은 올해 서클과의 협의를 통해 USDC 활용 결제 모델을 논의
미국 통화감독청이 리플, 서클, 피델리티, 비트고, 팍소스에 대해 연방 신탁은행 설립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디지털 자산 금융사들이 연방 은행 시스템에 정식 편입될 길이 열렸다. OCC 승인 절차는 여전히 조건부이며, 최종 승인을 위해 각 기업은 연방 규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코인텔래그래프는 전했다.이번 승인으로 피델리티, 비트고, 팍소스는 기존 주정부 신탁은행을 연방 신탁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리플과 서클은 새롭게 연방 신탁은행을 설
교보생명이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Arc의 공개 테스트넷에 참여했다고 밝혔다.Arc
유안타증권은 8일 발행한 리포트에서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서클'의 '아크' 파트너사 선정으로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며 “국내와 해외 동시 출격 대기”라고 분석했다.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크는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인 서클이 기업 및 금융기관의 온체인 금융활동을 위해 자체 설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이라며 “헥토이노베이션은 파이어블록스, 레저, 메타마스크 등과 함께 디지털 월렛 분야 파트너사로 국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JP모건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몇 년내 조 단위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선을 그었다고 더블록이 18일 보도했다.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전무가 이끄는 애널리스트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28년까지 5000억~6000억달러 수준에 이를 수는 있지만, 현재 3000억달러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만 1000억달러 규모 성장했지만, 이는 테더와 서클 USDC 두 종목에 집중됐으며, 여전히 암호화폐 생태계 내부 수요가 중심이라는 분석이다.보고서에 따
유안타증권은 8일 발행한 리포트에서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서클' '아크' 파트너사 선정으로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며 “국내와 해외 동시 출격 대기”라고 분석했다.유안타증권 권명준 연구원은 “아크는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기업 및 금융기관 온체인 금융활동을 위해 자체 설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이라며 “헥토이노베이션은 파이어블록스, 렛저, 메타마스크 등과 함께 디지털 월렛 분야 파트너사로 국내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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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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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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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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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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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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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가수협회 "강원특별자치도 지회 출범식 및 지회장 취임식" 힘차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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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국가수협회가 지난 29일 오후 2시, 원주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힘차게 출발을 갖고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등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문화원 대강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정예지 전 KBS 춘천방송국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나범덕 강원특별자치도 지회 사무국장의 사단법인 대한국가수협회의 경력보고와 장윤희 지회장의 인사말과 취임사와 뒤이어 지회 인준서, 임명장 수여식 등이 이뤄졌다.지난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승격함에 따라 대한가수협회는 원주에 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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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따로 계산제', 정부 정책 잘못..제주도 차원 조치 필요
일회용컵 보증금제 폐지하고 ‘컵따로 계산제'를 시행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제주형 보증금제 유지와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확대를 위한 정책 수립 등 제주도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30일 논평을 통해 “기후부가 ‘컵따로 계산제’ 시행을 발표한 것에 대해, 자원순환 사회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일회용컵 투기 예방’과 ‘회수 시스템을 통한 재활용’에 목적이 있는 것인데 컵따로 계산제는 소비자가 컵을 반납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한 것이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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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평범한 일상, 민주주의는 그걸 지키는 방법
강원도 동해의 한 고등학교 강당. 객석에 있던 학생이 무대 위로 올라간다. 관객으로서 지켜봤던 공연 속 상황을 자신이 생각하는 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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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없는 의성 만들겠다”… 하반기 예방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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