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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모임 내다, 제주교육청에 '응원문화 인권침해 5대 요구안' 제시

청소년인권모임 내다는 제주지역 한 청소년 축구대회 관련 고등학교 내 응원연습 과정에서 제기된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27일 제주도교육청에 응원문화 개선을 위한 5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5대 요구안은 △응원문화 인권침해 전수조사 △피해자 보호 및 회복 지원 △응원전 실질적 참여 선택권 보장 △응원문화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 구성 △인권 감수성 증진 교육 강화 등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언론보도를 보면, 제주도교육청은 '인권침해가 없는 응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및 신산공원 일대에서 '2024 제주예술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제주예술문화축전은‘희망의 씨앗, 예술로 품다’주제로 포럼, 기념식, 공연프로그램, 청소년 경연, 전시·체험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전 일환으로 마련된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은 17일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포럼에서는홍명환 제주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이 ‘도민의 예술문화 향유와 지역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제주도의회의 관문을 넘어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제427회 임시회에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의하고, 부대의견을 달아 원안 가결했다.도의회는 △공사시 발생하는 부유물로 인한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오탁방지막 시설 등 저감계획을 보강.강화할 것 △준설토를 활용할 경우 오염 등을 확인하는 등 추가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 △부유사 확산으로 인한 어업권 피해 최소화 노력 △해수교환이 월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 검토
제주시는 2024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1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주특별자치도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35개 법인이다.제주시는 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과소신고 또는 신고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직접 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에 불응하거나 불
제주시가 마라도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일대 곶자왈 지대에서 개발행위가 가능하도록 도시계획 변경을 예고하면서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신중한 도시계획 변경을 주문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회의에서 2030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의견제시를 통해,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상장머체 일대에 대한 용도변경을 단계적으로 변경할 것을 제시했다.제주시가 공개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안에서는 함덕리 299-4번지 일대 91만8909㎡ 규모의 함덕 곶자왈
제주시는 아라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운영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또는 정관상 사회복지사업에 관련된 목적사업이나 주요사업 내용에 사회복지사업이 포함된 비영리법인이다.위탁 업무는 오는 7월 10일부터 2029년 7월 9일까지 5년간 종합사회복지관 주요 기능인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지역조직화 등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및 관리 전반에 관한 사무의 수행이다.수탁자는 공모 신청한 법인을 대상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농업인 4만 2932명을 농민수당 1차 대상자로 확정하고. 1인당 4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만 1855명보다 1077명이 증가한 규모로, 총 지급액은 170억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 충전방식으로 지급했다. 농민수당을 지급받은 농업인은 신청한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농민수당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지난 3월 한달간 신청·접수를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가 20일 프리미엄형 신제품 ‘하이퍼 프로’를 내놨다.글로 하이퍼 프로는 이지 뷰 스크린을 도입하고 최신 히트부스트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뷰 스크린은 실제 글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디자인 핵심 요소 중 하나다. 고화질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총 6가지 다양한 스크린 모드를 제공한다.사용자들은 클릭 한 번만으로 잔여 사용 시간과 가열 시간, 배터리 잔량, 히팅 모드, 충전 상태, 온오프 상태 등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두 가지 서로 다른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5월 19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 확산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시작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자원순환을 위해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는 ‘휴사이클 캠페인’, 휴게소에서 無라벨 생수병 판매 등 친환경 활동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함진규 사장은 “환경을 보호
전남 영광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지적측량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측량·드론측량...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지난 4월1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지속가능한 도시’ 전국 환경 콘텐츠 공모전이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시화호 물막이공사 30주년 및 세계환경의 날 52주년을 기념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공모전에는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대를 대상으로, 시화호, 생태, 에너지, 기후위기, 자원순환 등 환경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한 영상, 웹툰, 그림 등이 제출됐다.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21분전
인천시가 통합보훈회관 건립을 본격화한다.시는 20일 ‘인천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공모 공고’를 냈다.설계비는 6억4,325만원,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0일이다.통합보훈회관은 총사업비 262억원을 들여 기존 보훈회관 인근인 남동구 간석동 67-19번지 일원 4,025㎡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972㎡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현 보훈회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700㎡ 규모로 준공된 지 36년이 지나 낡고 협소해 13개 보훈단체 중 3개
미국 연방 검찰이 북한 주민들의 미국 기업 원격 근무를 도와 임금을 북한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한 혐의로 애리조나 주에 거주하는 여성을 기소했다.지난 1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기소된 여성은 크리스티나 채프먼으로, 검찰은 이 여성과 함께 해당 계획에 가담한 북한 국적자 3명도 함께 기소했다.채프먼은 미국인들의 신분을 도용해 북한 IT 노동자들이 가짜 신분으로 미국 회사에 취업해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총 9건의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로, 미국인 60명의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영환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 책임이 있다는 저격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홍 시장은 지난 19일 자신으 페이스북에 "두 초짜가 짜고 총선 말아먹고, 정권을 위기에 처하고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뻔뻔하게 하는 말들에 분노한다"고 한 전 비대위원장과 정 전 공관위원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어 "IQ 80인 바보를 놀리니, 그 바보가 하는 말 'IQ 70도 있다. 그것보다 낫지 않나'. 지난번 공관위원장이 정신승리라고 내뱉은 말"이라고 적었다. 이는 지난 1
영우디에스피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장중 28%까지 치솟으며 초강세를 시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반도체 칩 필수 3D 검사장비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반도체 후공정 기업과 양산성 평가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장비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1조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민의힘 당선인들에게 “대통령 거부권을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는 "탄핵 사유"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 국회의원의 표결권에 대해 대통령이 침해하는 월권적인 발상이자 행위”라며 “이런 것들이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이어 “임기가 시작되지도 않은 분들한테 거부권을 적극 활용하라는 것은 대통령의 방탄 부대로 뛰어달라는 것”이라며 “민의를 대변하면서 대통령과 행정부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발생 빈도가 높아진 자연 재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행정시와 연계한 재해복구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추진단은 자연재난 발생 시 전문 분야별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협력해 신속한 피해조사, 재해 대장 작성 등을 거쳐 중앙정부에 복구비를 요청하고 복구 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돕는 데 주력한다.추진단은 또 피해 재발 방지와 견실 시공을 위해 품질·안전관리·설계단계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피해복구 공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추진단은 총 7개 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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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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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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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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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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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뉴욕서 자체 IR 행사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행사에 참여한 뒤 자체 기업설명회로 'KIS 나잇'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선진 금융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투자자와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현지 투자기관 소속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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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천 옹진 앞바다에 백합 인공종자 62만마리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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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지난 18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면허어장 내에 고부가가치 품종인 백합 인공종자 62만 마리를 살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살포된 백합 인공종자는 전염병 검사 결과 특이적 질병 증상이 없고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종자로서 크기는 0.5cm ~ 3.0cm내외다.상합이라고도 불리는 백합은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하던 식재료로서 ‘조개의 여왕’이라는 애칭답게 도톰하고 뽀얀 속살이 탕, 찜, 구이 등 다양한 요리와도 잘 어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