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2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 국제협력국 소관 2026년 예산안 및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비즈니스센터의 방만한 운영 실태와 의회를 기만하는 허위 실적 보고 문제를 강력히 질타하면서 전면적인 조직 혁신을 촉구했다.이날 전석훈 의원은 예산안 심사 현장에서 GBC의 운영 현황을 낱낱이 파헤치며,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해외 사무소들이 '관료주의'에 빠져 방치되고 있는 위기 상황을 적나라하게 지적했다.특히 전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은 2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 소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2026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정조대왕능행차 예산 축소 문제와 세계유산 활용 정책 부재를 강하게 지적했다.김도훈 의원은 “정조대왕능행차는 경기도가 자부심을 가져야 할 대표 역사문화축제이자 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문화 브랜드”라며 “이번 예산안은 축제 규모와 품질, 그리고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역행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도·시군 매칭 구조를 언급하면서 “도비가 줄면 시군도 비율대로 예산을 줄일 수밖
신한은행은 CJ올리브영과 특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뷰티&헬스’ 소비자 기반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올리브영 회원을 대상으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파킹통장을 출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용 통장 또는 연계 체크카드 사용 시 결제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신상품은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협력도 확대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CJ올리브영 고객이 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교통안전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교통안전법' 제23조에 따라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시설을 경기도 내 31개 시군별로 최소 1개 이상 조성하도록 도지사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또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교육과 더불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보행약자의 이동수단에 대한 안전 교육도 가능하도
전남 신안군이 지난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규제혁신 선도 역할을 인정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접수된 106건의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건이 본선에서 경쟁했다. 신안군은 11.4GW 해상풍력 단지 조성 과정에서 규제를 과감히 혁파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기존에는 습지보호지역 내 가공전선 설치가 금지돼 대규모 전력 송전을 위해 고비용·장기간이 걸리는 해저송전선로만이 대안이었다. 신안군은 중앙부처, 한국전
영양군은 11월 28일 오후 5시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 주관으로 ‘영양문학 제41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지역 문학인, 주민 등이 다수 참여해 지역 문학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영양문학 출판기념
신한은행이 서울시 공공배달 플랫폼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손을 잡았다. 대형 브랜드들이 참여하면서 앞으로 ‘땡겨요’에서 제공되는 할인 이벤트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신한은행은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와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치킨 업계와 맺은 상생 협약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대규모 협업이다.이번 협약에는 도미노피자, 피자헛, 파파존스, 청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 뱅킹 앱 ‘SOL 글로벌’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SOL 글로벌’은 외국인 고객이 계좌 개설, 환전, 대출 등 주요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회원가입 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외국인 고객 맞춤형 UI·UX를 적용해 직관적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 또 입출금과 주요 금융 거래 시 추가 인증 수단을 도입해 전자금융 사고 예방 등 보안성을 강화했
제5회 영리더스포럼이 지난 27일 제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회를 만드는 청년 리더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날 프로그램은 AI 대전환의 한가운데서 청년들이 어떻게 도전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AI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의 태도, 그리고 인간 고유의 창의성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이 연이어 진행되며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관점과 전략을 제시했다.이날 기조강연은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맡아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는 청년의 미래전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쉰들러 엘리베이터의 한국 사업 인수를 완료하고 국내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했다.지난 10월 발표된 거래가 완료돼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이제 오티스 그룹의 소속이 됐다.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오티스의 글로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우리의 역량을 보다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헤만 졸리 오티스 아시아 태평양 사업 개발, 전략 및 MOD 비즈니스
김해시가 한림면 일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지역 한돈 농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농가들은 “악취 개선이 아닌 농장 규제를 목표로 한 과잉 행정”이라며, 지정 시 농장 폐쇄로 이어질 수 있어 생존권이 직접적으로 위협받는 사안이라 나섰다. 사건은 김해시가 지난 10월 22일 한림면 34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플랜트 기자재 제조업체 케일럼이 전환우선주 679만351주를 보통주 969만7930주로 전환한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전환은 지난 2022년 발행된 전환우선주의 존속기간 만료에 따른 자동전환 절차다.앞서 케일럼은 2022년 11월 30일 제3자배정 방식으로 해당 전환우선주를 발행했다. 존속기간이 3년으로 설정돼 2025년 11월 30일 만료됐으며, 전환청구기간 동안 별도의 전환청구가 없어 전량 자동 전환된다. 최종 전환가격은 1887원, 전환비율은 우선주 1주당 보통주 1.4281928주다.이번 전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 뱅킹 앱 ‘SOL 글로벌’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SOL 글로벌’은 외국인 고객이 계좌 개설, 환전, 대출 등 주요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회원가입 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외국인 고객 맞춤형 UI·UX를 적용해 직관적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 또 입출금과 주요 금융 거래 시 추가 인증 수단을 도입해 전자금융 사고 예방 등 보안성을 강화했
하나은행이 고령층의 금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금융 취약성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 기반을 넓히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하나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하나더넥스트 을지로 라운지에서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및 시니어 치매안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하나은행이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기여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치매극복선도기업’ 현판을 전달받는 행사도 이뤄졌다
영양군은 11월 28일 오후 5시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 주관으로 ‘영양문학 제41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지역 문학인, 주민 등이 다수 참여해 지역 문학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영양문학 출판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