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ChatGPT 개발사 OpenAI의 크리스 리헤인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와 만나 AI 기반 물관리 혁신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수자원공사는 60년간 축적한 물관리 노하우와 하루 74억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물관리의 예측·대응·운영 전 과정을 AI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특히 세계경제포럼에서 글로벌 등대로 선정되고 ISO 국제표준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AI 정수장, 홍수 예측 및 댐 운영 디지털트윈 기술 등 대표적
국내에서 인공지능 기반 물관리 혁신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ChatGPT 개발사 OpenAI의 크리스 리헤인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와 만나 AI 기반 물관리 혁신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 선언한 ‘AI First 전략’을 OpenAI와 공유하며, 60년간 축적한 물관리 노하우와 하루 74억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물관리의 예측·대응·운영 전 과정을 AI 중
충남 아산시의회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아산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4명이 참여했다.연수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예산심의 기법 교육,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 ChatGPT 활용 의정활동 전략 등이 운영됐다. 특히 지역 우수사례 시설을 현장 시찰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발굴 방안
UNIST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 ‘유니아이’를 공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대학이 스스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을 활용해 자체 플랫폼을 완성한 첫 사례라고 UNIST는 설명했다. 유니아이는 말 그대로 ‘UNIST만의 ChatGPT’다. 교수·직원·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캠퍼스 내부에 고성능 GPU 서버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한다. 자동 자원관리 시스템인 쿠버네티스와 고속 AI 처리 엔진을 통해 빠른 응답 속도와 효율을 확보했다.
한국철도공사가 업무 처리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철도 AI 업무플랫폼 ‘AI On’을 도입, 운영한다.AI On은 ChatGPT, 제미나이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이 탑재된 전문 서비스 플랫폼으로, 철도 업무 특성에 맞게 직원들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직원이 플랫폼 사이트에 접속해 기본으로 제공하는 안전, 여객·서비스, 차량 등 철도 분야별로 구성한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또 사이트 내 400여개 템플릿을 업무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재구성해 활용할
용인특례시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를 접목한 체납차량 단속 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주소지 기반 단속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체납차량 출현지도‘를 구축해 체납차량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단속체계를 구축해 전환한다.사전예측형 단속 체계는 주정차위반 단속 폐쇄회로TV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명의도용차량이나 상습 체납차량이 자주 나타나는 위치를 ChatGPT 기술을 활용해 지도 위에 표시한다.시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단속체계는
충북 음성군이 10일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 ‘상상On’을 정식 오픈했다.‘상상On’은 OpenAI ChatGPT API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기존 유료 계정 공유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공직자가 동시에 대규모 언어모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회의록 요약, 민원 안내 문안 생성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하다.또 기존 웹 로그인형 서비스와 달리 클라우드 SaaS 기반 운영, API 통합 관리, 사용자별 보안 설정·로그
밀양시가 행정 효율화와 시민 생활 혁신을 위한 'AI 혁신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공직자 대상 실무 교육, 행정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 'MY AI' 시범 보급, 소상공인과 농업인 대상 'AI 마케팅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잇달아 추진하며 '스마트 행정도시 밀양'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밀양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실습교육을 시작했다. 직원들은 ChatGPT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공문·민원 답변 작성
목원대학교가 ‘AI와 함께하는 지역문제 탐색’을 주제로 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마을자치랩과 서구마을넷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의제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지역의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이 함께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공론장 실험 형태로 운영됐다.참가자들은 역할카드를 통해 서로 다른 지역·세대 관점을 경험하며, ChatGPT·Claude·Gemini 등 AI 도구를 활용해 향후 5~10년 내 해결이 필요한 지역문제를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올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새길 효과’가 기대되는 새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새길 효과’는 새로운 지하철이나 철도 노선, 신규 도로망 등으로 부동산 가치가 급등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새로운 교통망이 확충되면 주요 업무지구 및 중심상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직주근접이 가능해지고, 교통망을 따라 주거지와 상권이 형성되는 등 인프라 확장으로도 이어진다.최근 주목받는 곳은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다. 지난 9월 울산시는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중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13일 장애인 보호사업장이 운영하는 ‘담쟁이의 국수이야기’에서 일일 점장을 맡아 손님들을 맞이했다.166대 점장을 맡은 윤 전 청장은 이날 부인 신희연씨와 함께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직접 손님들에게 국수를 배식하며 대화를 나눴다.윤 전 청장은 “태어나고 자란 나의 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갈 것”이라며 “귀를 열어 충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활동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촉진 활성화를
서원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난 10월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청주 운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RISE 사업 ‘충북 반도체 융합 소프트웨어 핵심인재 양성’ 과제의 일환으로,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운영됐다.교육은 총 3차시로 △‘디지털 개념과 프로그래밍 기초’ △‘인터넷 이해와 웹 프로그래밍’ △‘미니 해커톤: 웹 콘텐츠 제작 및 우수작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실제 코드를 작성해 간단한 웹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영역은 교육과정에 충실한 문항 구성을 바탕으로, 기본 소양과 탐구 능력을 균형 있게 측정하도록 출제됐다는 평가다.한국사는 평이한 난도로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출제됐고,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과목별 특성과 사고력 평가 요소에 기반한 문항 구성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했다.13일 수능 출제본부는 "수험생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학교 수업 중심의 학습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특정 교과서에만 수록된 지엽적 내용은 배제했다"며 "핵심 개념과 역사·사회·과학적 사고력을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