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생림~상동 구간 준공식이 10일 오후 김해시 상동면 대감터널 부근에서 열렸다.이 구간은 김해 생림면 나전교차로에서 상동면 매리를 연결하는 길이 8.56㎞ 도로다. 창원과 김해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 중 하나인데, 17년 만에 맞이한 완전한 개통이다. 이번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지난해 9월 27일 17년 만에 완공됐다. 하지만 진주성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흉물' 논란에 휩싸였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철거' 목소리가 거셌다. 비슷한 이유로 진주시의회도 진주시와 갈등을 빚었고, 여전히 논란 중심에 있
정부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해제할 수 있는 그린벨트 총면적이 확대되고 농지 제도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농촌경제 활력을 높이겠다고 지난달 25일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상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통해 밝힌 바 있다.정부는 내년까지 소멸위험 농촌지역에 농지규제를 대폭 완화한 ‘자율규제혁신 시범지구’를 10개소 선정한다는 계획도 이날 회의 내용에 포함돼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거점을 중심으
KB국민은행은 새 학기를 맞아 신입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과 장애 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09년부터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17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은 현재까지 2022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해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올해 4년제 일반대학·전문대학에 입학을 등록한 장애대학생이다. 장애유형에 따라 음성으로 화면 정보를 읽어주는 센스리더, 쉽게 조작이 가능한 트랙볼마우스 등의 보조기구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5년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하고, 오는 4월 5일부터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 자녀를 주 대상으로 1:1 대학생 멘토링을 시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우체국 공익재단과 우정사업본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며, 올해까지 17년 동안 지속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 부모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20회의 멘토링 활동과 4회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1박 2일의 캠프를 함께하는 ‘성장멘토링’은
케이뱅크는 지난해 총 12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당기순이익 128억원의 10배에 달하는 이익 규모로 지난 2022년 연간 실적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가파른 고객 확대가 사상 최대 이익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만 321만명의 새로운 고객이 유입되며 지난해 말 케이뱅크의 고객은 1274만명에 달했다. 가상자산 호조로 고객이 급증한 2021년을 제외하고는 지난 17년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3월 출시한 돈나무 키우기는
한국타이어와 티스테이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에 올랐다.브랜드파워 1위는 승용차 타이어 부문 23년 연속, 타이어 전문점 부문 17년 연속 기록이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파워, 인지도, 충성도 등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업계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한 결과,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혁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이를 바탕으로 주요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
CJ올리브영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CJ는 최근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CJ올리브영의 지난해 매출을 별도 기준 4조7899억 원으로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2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702억 원으로 전년보다 35% 늘었다.CJ올리브영 매출은 1999년 영업을 시작한 이래 17년 만인 2016년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로부터 5년 만인 2021년에는 두 배인 2조 원을 달성했다. 이어 2023년 3조8000여 억 원으로 급증했으며, 지난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등대의 전원 시설을 개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량은 노후된 전원 시설을 확충하고 교체해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이루어지는 대규모 개선 작업이다.당사도등대는 유인등대로 상용 전원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있어 자가발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해 왔다.이번 사업에는 총 4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노후된 태양전지 216매와 축전지 330개를 교체하고, 전원시설 관리 강화를 위한 전력소비 체크 모니터링 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양양의 사계를 여는 봄 축제인 ‘2025 양양생생축제’가 오는 4월 5일부터 6일, 11일부터 13일까지 총 5일간 양양 남대천 둔치 및 송이공원 벚꽃길에서 열린다.■ 자연과 생명의 순환을 주제로 한 생태문화축제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양양생생축제는 단순한 방류체험행사를 넘어 생태교육과 체험 중심의 생태문화축제로 전환된다.이번 축제는 가족단위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벚꽃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함께 양양 남대천의 대표적 어족자원인 아기연어 방류를 중심으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
삼척시는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을 한국 전통의 소리와 춤으로 해석한 창작극으로, '명작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다.'명작 시리즈'는 세계 고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공연 프로젝트로 예술적 방향성과 기획력을 담아 제작하여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번 공연 은 권력, 배신, 인간의 본질적 고통이라는 주제를 한국적 미학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우리 소리와 전통 춤이 극의 중요한 장치로 사용되어 연극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8일, 소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와 공직윤리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성종 청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이 함께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반부패・청렴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을 원칙으로 법령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편의 등을 받지 않고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혈연·학연·지연을 배제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경찰이 수년 전 A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28일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여성안전과는 장 전 의원을 준강간치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후 7시까지 조사를 진행했다.3선의원 출신인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시절인 지난
효성그룹 지주사인 효성이 효성화학의 온산 탱크터미널 사업부를 인수했다.28일 효성에 따르면 이번 인수 가액은 1500억원이다. 인수하는 사업 내용은 액체화물, 에틸렌 탱크, 배관임대 등이다.효성화학은 매각 대금 1500억원을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효성화학 측은 "재무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