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건 지나온 시간을 어루만지고,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는 일이다. 시와 수필을 통해 오랫동안 깊고 다정한 문장을 지어온 최현아 작가의 두 번째 수필집 ‘삶이 가르쳐준 것들’이 출간됐다. 이번 수필집은 평범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발견한 삶의 깊은 흔적과 위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유
울릉도에서 나고 자란 박경자 작가가 고향에서 살아온 삶의 흔적과 추억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박 작가의 휴먼 에세이 ‘울릉도 아라리’ 출판기념회가 지난 29일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마음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출판기념회는 울릉도의 자연과 사람
충북 청주 스페이스몸미술관은 오는 10월 3일까지 제2·3전시장에서 김태헌 작가의 개인전 ‘남석교, 시간의 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6 시각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기획 시리즈 ‘시간의 지층 : 장소를 말하다’의 두 번째 전시다.작가는 청주의 대표적 숙원 과제이자 역사적 장소인 ‘남석교’를 모티브로 삼아 장소에 쌓인 시간의 흔적과 기억을 회화, 설치 등 총 81점의 작품으로 구현했다.남석교는 최대 길이 80.5m, 폭 4.7m 규모의 판교 형식의 석교다. 무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관리하는 금빛가람전망대 앞 지석천 데크 산책길이 부실한 관리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본지 기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산책로 주변에는 갈대와 억새, 각종 잡초가 사람 키에 가까울 정도로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데크 산책로 사이에 자란 풀이 보행 공간까지 침범하면서 시민들이 걷는 데 불편을 겪을 뿐 아니라 주변 상황을 확인하기도 어려운 모습이다.더욱 심각한 것은 데크의 관리 상태다. 데크 곳곳은 오랜 기간 사용한 흔적과 함께 심하게 부식되고 갈라져 있었으며, 일부 구간은 데크에서
울산 중구생활문화센터가가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1층 다목적 전시장에서 ‘사라져 버릴 것들 울산 중구 B04’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재개발 사업으로 변화를 앞둔 울산 중구 B04구역의 모습을 기록하고, 해당 지역에 축적된 삶의 흔적과 기억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길만, 최보윤 작가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울산 중구 B04구역 곳곳을 누비며 골목길과 빈집, 오래된 건물 등 다양한 풍경을 기록한 사진 약 100점을 만나볼 수 있다.두 작가는 종이에 인쇄한 사진을 전시장 벽면에 불규칙한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 가려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진 중·고등학생의 등하굣길에 버스정류소를 넓히고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을 따로 마련했으며, 정문 구조를 바꿔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대규모 개선이 이뤄졌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8일 오전 10시 30분 한림고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한림고 청소년 보행환경 개선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남근 제주도의원과 한림읍장, 한림고 교직원과 학생회,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10여 분간 사업 구간을 걸으며 개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미국 토큰화 주식의 2차 시장 거래를 허용하는 한시적 규제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월가 주식을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길을 여는 SEC의 가장 큰 행보 중 하나로 평가된다.핵심은 디파이에서 쓰이던 거래 구조를 규제된 증권시장 실험에 끌어왔다는 점이다. SEC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TSV를 통해 거래될 수 있도록 했고, 이 과정에서 자동화된 시장조성자 방
18일 오전 6시께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1층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40대 회원이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자는 새벽 6시 수영 초급반 수업에 참여하던 반모 씨로, 수영 중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발견한 수영 강사와 안전요원
추석 연휴 첫날,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장을 보러 나온 도민들로 붐비는 전통시장과 명절에도 진료를 이어가는 의료현장을 찾아 민생과 응급의료 상황을 살폈다.위 지사는 이날 오전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을 돌며 상인과 도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나물과 과일, 생선 등의 가격을 살피고,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명절 대목의 판매 상황과 체감 경기를 살폈다. 앞서 서귀포향토오일시장 김재홍 상인회장과 임원들을 만나 시장 운영과 관련 건의사항도 청취했다.위 지사는 “명절 장바구니 물가가 도민에게 가장 가까운
배낙호 김천시장은 24일 시청 종합상황실, 김천소방서를 방문해 명절 대응 상황 점검 및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배 시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연휴 기간 분야별 비상근무와 상황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사건·사고와 시민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상황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김천소방서를 찾아 화재·구조·구급 등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
24일 오전 9시15분쯤 고양시 덕양구 봉성암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찰 일부가 소실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3명을 동원해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불은 사찰 내부에서 불을 피우던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서구는 지난 22일 신평리시장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원, 서부소방서, 서구청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시장을 찾은 주민 대상으로 화재 예방수칙,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행동요령 ,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 담은 리플릿 홍보물 배부와,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