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최근 3년간 추진한 데크 설치 등 관급공사에서 특정 업체인 A업체에 전체 물량의 약 70%를 몰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A업체는 구미에 본사를 두고, 영주에는 인력도 설비도 없는 ‘무늬만 공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역 업체로 인정받아 수의계약 혜택까지 받아 온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지역 업체 간 형평성 문제와 함께 행정의 편파성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A업체는 최근 3년간 영주시로부터 약 100억 원 규모의 데크 설치 관련 공공물량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수
‘남양재의 왕’으로 불리며 활엽수 천연 데크 시장을 호령하던 인터우드가 합성목재 시장에 뛰어들었다. ‘합성목재도 목재, 목재 전문가가 만들면 다르다’는 깃발을 내걸었다. 인터우드 이남희 대표를 만나서 왜 목재 전문가가 만든 합성데크를 선택해야 하는지 들어보았다. 합성목재 데크 시장에 진입하신 결정이 의외입니다. 평소 방부목도 거의 취급하지 않을 정도로 천연 목재만 고집하셨잖아요.=맞습니다. 저희가 그동안 방부목도 거의 안 썼을 정도로 천연 활엽수 데크만 다뤄왔죠. 하지만 고객사의 요구가 많았어요. 거래처에서 자꾸 ‘합
영덕군 군민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 등 다양한 역할을 위해 설치된 하천변 데크가 일부 무분별한 반려견 견주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오십천과 지류인 덕곡천이 포근히 감싸고 있는 영덕군 영덕읍의 경우, 영덕군이 10여년 전부터 군민들의 조깅 및 산책코스를 위해 하천변을 따라 데크를 대규모로 조성해 군민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데크 곳곳에 설치된 '반려동물과 산책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설물은 꼭 수거하십시요', '위반시 동물보호법 제13조 2항에 의거,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
중부뉴스통신 = 구리시는 왕숙천 및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망하며 산책할 수 있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를 조성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파주시 광탄면 분수천 일원에 설치된 보행데크가 졸속 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데크 일부 구간에 대형 수목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보행자가 제대로 걸을 수 없는 구조물이 된 탓이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탄면은 지난 6월26일 분수천 친수공간 개선공사에 착수했다. 사업은
대전 유성구가 도심 피서지를 제안한다.유성구는 작은내수변공원,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엑스포근린공원, 동화울수변공원 등 4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8월 1~2일 이틀간 관평천 야외광장에서 ‘한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가 열린다.퓨전재즈, 인디밴드,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지역 상권과 연계한 영수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음악이 흐르는 유성의 여름은 ‘방동 윤슬거리’에서도 즐길 수 있다.방동저수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따라 수변 산책로, 습지생태원, 관람 데크 등 다양한 여가 시설
충북 청주시가 성화근린공원에서 도시숲 무장애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자 등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와 폭을 고려해 무장애 데크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놀이기구와 안전 바닥재를 설치한다.기존 산책로와 숲놀이터는 파손 구간 보수와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중 반을 올해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복권기금으로 충당한다. 시 관계자는 “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사업비 1억7200만원을 투입,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길 및 목재문화체험장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보완 사업은 목재문화체험장 주변 산책로 및 무장애나눔길 데크 교체 314㎡, 붉은오름 정상 전망대 보수 32㎡, 농구장 콘크리트 제거 및 잔디 식재 450㎡ 등으로 숲길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휴양림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되며,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내 노후 시설물 보완을 위주로 진행된다.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해맞이
강북구가 수유동 화계사 인근 사찰림에 조성한 ‘치유의 숲길’이 지난 7월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모습을 드러냈다.치유의 숲길 조성사업은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은 사찰림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휴식·명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대상지는 국립공원 구역 내 수유동 산164-5 일대 약 700m 구간으로,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인위적인 구조물 설치는 최소화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구간 곳곳에는 데크 쉼터 4곳이 설치되고, 숲길 정비와 함께 사색정원
울산 동구 주전어촌계가 해안 공원 유료화 수익 배분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피크닉장에서 집회를 벌이다가 피서객들과 마찰을 빚었다. 휴가철을 맞아 예약까지 한 시민들이 피서를 즐기던 공간에서 집회가 열리며 이용객들은 불편을 겪었고, 동구청은 예약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양해를 구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29일 주전어촌계는 주전 보밑 피크닉장 내 데크 두곳을 점유한 뒤 집회에 들어갔다. 이 피크닉장은 동구가 조성한 무료 시설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어촌계 관계자 등은 피크닉장을 찾은 피서객에게 “집회 효과를 위해 아무도 이용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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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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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사람에 대한 호감도 38%, 1989년 이래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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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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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닌, 계속되는 정의와 평등 실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장대석·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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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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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작년 280억․작년 318억 원 시금고 이자수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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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재작년 280억 원, 지난해 318억 원의 시금고 이자수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2024년에 약 38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최근 2023년도 국정감사 자료를 근거로 일부 언론이 보도한 ‘안동시 금고 이자수익 전국 최하위’라는 내용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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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2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1일에는 2026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산업국장, 도시건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함께했다. 이번 건의 자리에서 영주시는 △숲 관광단지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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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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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산시에 귀농했거나 또는 귀농할 예정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 경영과 마케팅, 농업기계 안전 이용 및 최신 농업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