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는 지난 29일 영주역에서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락 밴드 공연, 통기타 연주, 고객 노래자랑, 경품 추첨, 다과 나눔 등으로 진행됐으며,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본부 직원 50여 명은 영주 시가지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열차시각표와 마스크를 나눠주는 기차 타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행사를 지켜본 이용객들은 “영주는 지난날 철도교통 요충지였으나 태백선이 생겨나면서 영동선 이용객들이 줄어든 탓에 요충지의 명성이 사라져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