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9일 창원 힐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33회 재경남 이북도민 고향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짐했다.이북5도민회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는 ‘재경남 이북도민 고향의 날’은 경남에 거주하는 이북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향의 아픔과 이산의 한을 달래고, 도민 화합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로, 올해 33회째를 맞이했다.이날 행사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북도민이 9쌍이 가족결연을 맺었다. 유
이북5도민회 경남도연합회는 지난 19일 창원 힐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이북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재경남 이북도민 고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재경남 이북도민 고향의 날’ 행사는 경남에 거주 중인 이북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향의 아픔과 이산의 한을 달래면서 도민 화합을 다짐하고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로, 올해 33회째를 맞이했다.이날 행사는 남한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북도민이 서로 의지할 수 있도록 9쌍이 가족결연을 맺었으며, 유공자 표창, 대회사
애니시다를 처음 본 것은 조금 오래되었다. 이 곳 길을 가다가 어느 집 앞 정원에서 봄꽃이 아니면 피울 수 없는 노란 꽃을 주위 시선에 아랑곳 없이 피우고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고향의 아버님을 뵈러 귀국한 고향의 한 꽃가게에서 마치 봄에 핀 물봉선을 보듯한 아담한 꽃 매무새를 지닌 그를 대한 것이다. 누가 봄꽃이 아니랄까바 부끄런 듯 얼굴을 든 그는 진하지 않은 은은한 향도 담고 있었다. 갓 결혼한 새악시의 아침결 냄새랄까? 그래서 고향 꽃집 앞을 지날 때면 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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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평소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고향의 축제나 행사 등의 홍보에 앞장서는 등 매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18일에는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막걸리는 지난 27일, 제주막걸리 사무실에서 재일제주인 돕기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재일제주인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방문비 및 생계비,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고동윤 대표는“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고향의 정을 전해드리고자 했다”며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의 그리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
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속초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박물관 야간개장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국악과 풍물, 속초사자놀이, 클래식,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단이 참여하는 ‘고향의 밤 콘서트’와 갯마당의 국악관현악단,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찾아가는 속초시립풍물단 공연 「풍류 樂」공연’을 운영, 속초시를 대표하는 야간 공연 상품으로 선보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월 27일 영도구 노인복지관 분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힐링콘서트를 개최하였다.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소년소녀합창단의 귀엽고 발랄한 합창 무대로 웃음과 활력을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조금 느린 아이, 시간에 기대어, 고향의 봄, 깊은밤을 날아서, 밤양갱, 아리랑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곡으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선사하여 관객들의 찬사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구미시는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24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업체의 신뢰도, 지역 대표성, 제품의 우수성 등을 심의해 최종 13개 업체, 24개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을 한 후 8월 1일부터 추가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한다. 류승엽 답례품 선정위원장은“고향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해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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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인천의 116종의 보호수 중 강화군에만 69종이 있다. 그만큼 강화도는 나무가 살아가기에 좋은 환경이란 뜻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도 무려 4종이다. 그 중 갑곶리에 있는 탱자나무를 만나러 갔다.강화전쟁박물관과 갑곶돈대 안에 서 있는 탱자나무는 약 400살로 추정된다.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는 우리 조상들이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심은 나무다. 탱자나무가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 한계선인 강화에 자리하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외적을 막을 만큼 뾰족하게 돋아난 가시 사이로 연두색 열매가 송송
‘오늘 아침 먼동이 틀 때 강남의 더운 나라로 제비가 울며불며 떠났습니다./잘 가라는 듯이 살살 부는 새벽의 바람이 불 때에 떠났습니다./ 어미를 이별하고 떠난 고향의 하늘을 바라보던 제비이지요./ 길가에서 떠도는 몸이길래 살살 부는 새벽의 바람이 부는데도 떠났습니다.’시인 김소월의 ‘제비’다. 한반도의 어느 곳에서 태어난 제비다.겨울이 무서운 제비는 가을이 가까우면 한반도를 떠날 수밖에 없다. 한반도 태생 이 제비는 안타깝게도 어미까지 잃은 모양이다.그래도 삶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강남으로 떠나야 한다. 그래서 울며불며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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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대구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5일 오후 7시 삼덕청아람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명품콘서트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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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대가면 세기건설중기 박기하 대표, 함께모아 행복금고 100만원 기부
성주군 대가면 세기건설중기 박기하 대표가 24일 대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대가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옥화1리 이장으로서 마을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할 뿐만 아니라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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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경찰 신고 18건 주민 피해 없어
21일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에 다수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물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18건이 접수됐다.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중 16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지역별로 보면 파주 6건, 의정부 4건, 양주 2건, 구리 2건, 동두천 1건 등이다.경기북부에서 지난 5월 28일 이후 접수된 오물 풍선 관련 112 신고는 총 808건이다.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이날까지 총 9차례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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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시세 발표 ‘이원화’ 필요성 제기
산지가격‧선별포장가격 함께 발표해 양계농가·유통인 모두 보호해야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가 계란 시세발표의 이원화로 양계농가와 계란유통산업을 모두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표본등록업체의 가격입력을 통해 산지가격 발표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지만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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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미, 첫 솔로 앨범 ‘SOMETHING’ 발매… 8월 솔로 컴백
타이거릴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10일 킴미가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킴미는 이번 앨범을 전체 프로듀싱 및 작사·작곡·편곡에 직접 참여했으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킴미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SOMETHING’은 일상의 지루함과 고단함에서 벗어나 사랑과 자기 발견을 통해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킴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우리는 모두 시련과 고통의 순간을 겪는다. 그때마다 세상에 홀로 버려진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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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1기, 3개월 대장정 마무리...진선임 강사, "프로강사 재산은 경험"
광명지역신문=정현순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이 지난 24일 10회차 교육을 끝으로 3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놀탄학교 1기 과정 수료생 25명은 오는 8월 21일 교육생 워크숍에서 놀탄강사 수료증을 전수 받는다. 수료생들은 공부모임 2개반을 결성해 지속적인 역량강화훈련을 받게 되며 반장은 이정은, 유혜민 수료생이 각각 맡았다. 수료생들은 강의 시연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어린이 놀탄학교’의 강사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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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계 새마을 해외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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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는 26일 본관 제2강의실에서 '2024 하계 새마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단에는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50명의 대학생이 포함되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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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가 ESG 지역사회공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5일 영천지부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인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을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한돈 돼지고기 150kg씩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평소 영천지부는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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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공직자의 기본 덕목과 그 실천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다. 공직자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직업보다도 청렴함이 요구된다. 청렴은 단순히 부패와 비리를 피하는 것을 넘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먼저 모든 공무원은 법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모든 행정행위는 법 아래서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법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또한 모든 행정 절차는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국민이 행정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는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