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은 2024년 여객 7069만명, 화물 274만t을 처리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세계 3위권 허브공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이제 인천공항은 단순한 하늘길 관문을 넘어, 수도권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엔진 '공항경제권' 구축에 나서야
창원 진해신항서 트레일러 추돌 사고로 60대 트레일러 기사가 숨졌다.창원소방본부는 1일 오후 2시 4분께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진해신항 인근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화물 트레일러가 신호 대기 상태인 화물 트레일러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트레일러 기사 ㄱ 씨는 외상성 심정지로 병
티웨이항공이 최근 이탈리아 로마와 프랑스 파리 지점에서 여객 및 화물 운송에 대한 정기 품질 심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금번 점
포항북부경찰서는 9일 기계면 삼성전자 포항물류센터에서 화물차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물 운전자의 안전 운전 습관 정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통계와 영상·사진을 활용해 사고 사례를 소개해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졸음운전 예방, 과적·과속·불법개조 금지,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경찰이 주요 법규위반, 단속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종사자 대표가 교통환
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와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가 23일 특수형태 근로자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운전기사들의 실질적 수익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에서 개발한 무수수료 대리운전 앱을 해병대전우회가 적극 홍보해 기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양 기관은 대리운전기사를 시작으로 배달, 화물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 근로자들의 소득 증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상호 협
화물 운송 기업 세방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에게 약 14억원 규모의 상여금를 지급한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방은 자사주 9만3750주를 주당 1만5440원에 처분해 임직원 상여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자사주 처분 기간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로 임직원에게 지급될 상여금은 총 14억4750만원이다.자사주 처분은 회사 자기주식계좌에서 임직원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세방은 135만9706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회사 측은 “실제 처분 시
헤이바이크가 '갤럭시' 전기자전거 시리즈를 발표하며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시리즈는 단일 모델이 아닌, 다양한 주행 스타일을 위한 5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도시 주행부터 장거리 투어, 산악 라이딩, 화물 운송까지 폭넓은 활용성을 제공한다.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헤이바이크 갤럭시 시리즈가 강력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전기자전거로, 기존 아시아 수입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고급 사양을 탑재했다고 전했다. 갤럭시 T, M, X 모델은
화물 운송 기업 케이씨티시가 계열사 부산양곡터미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해 230억원 규모의 자금 보충 약정을 제공한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씨티시는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부산양곡터미널의 1950억원 규모 PF에 대해 대주단의 요청에 따라 자금 보충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주단은 신한은행, 부산은행, NH투자증권으로 보증기간은 2028년 4월 30일부터 2051년 4월 30일까지다. 채무보증액은 23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7.53% 규모다.이번 자금 보충 약정을 제외
토요타가 VDL 그룹과 협력해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 트럭 4대를 도입하고, 벨기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에서 화물 운송을 시작했다고 19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알렸다.토요타의 40톤급 트럭은 디젤 트럭과 유사한 성능을 제공하지만,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생성된 전기로 구동되기 때문에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한 번의 연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토요타 역시 '제로 배출'을 강조하면서도 수소의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한
대한항공이 유가 및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비용 부담이 축소되며 하반기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국제 여객 및 항공 화물 매출액 성장이 다소 제한됐지만, 비용 부담이 완화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한항공의 2분기 국제여객 부문은 지난 5월 황금연휴 효과를 제외하면 단거리 노선 중심의 여객운임 조정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항로는 주요 노선의 공급이 축소된 점이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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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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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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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총장들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 고등교육 혁신 이끌 적임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이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자가 고등교육의 현장과 과제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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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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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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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랩, “여행 예약 사이트 사칭 피싱 사이트 급증”
누리랩이 여름철 휴가 시즌을 틈타 여행 예약 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사칭한 피싱 시도가 급증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0일 밝혔다.누리랩에 따르면 누리랩의 AI 기반 안티 피싱 솔루션 ‘에스크유알엘’을 통해 유명 여행 플랫폼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사칭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피싱 행위가 다수 탐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여름 휴가철은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이 여행지 정보를 얻고 숙박, 항공, 렌터카 등을 예약하기 위해 여행 관련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자주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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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창작뮤지컬 ‘왕자대전’공연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감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2025년 명품 문화예술 릴레이 초청공연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교 15개교 3700여 명의 학생들이 관람할 예정이다.특히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지막 회차 공연에는 도내 교직원도 초청해 문화공감의 장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공연작인 창작뮤지컬 왕자대전은 조선의 태종 이방원과 세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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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서귀포도서관은 10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창의력, 탐구심, 비판적 사고력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우리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한국사 인물 열전’과 우주와 별, 행성 등 신비로운 우주 과학의 세계를 탐험하는‘내일은 도서관 과학왕우주편’으로 구성됐다.한국사 인물 열전은 서귀포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김미애 창의역사지도사의 지도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5회 운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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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식물성 요거트 신제품 ‘코코거트’ 출시
비타민․미네랄 등 함유, 맛과 건강 챙겨 1년 소비기한으로 해외 시장 공략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비건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코코넛의 단맛과 고소함을 제대로 살린 식물성 요거트 ‘코코거트’를 출시하여 관심을 모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건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대체 유제품을 찾는 소비자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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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폭염 속 야외노동자에 삼다수·쉼터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와 노동권익센터는 건설현장, 물류, 통신장비 설치, 공항·항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폭염 취약 직군을 대상으로 제주개발공사와 협력해 ‘제주삼다수’ 1만 1,500개를 9일부터 18일까지 배부한다.무더운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갈증을 해소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다.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 4개소의 운영도 강화해 더위에 지친 노동자들이 언제든 쉴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