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이끄는 한화솔루션이 올해 3분기 적자 폭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김 부회장은 한화그룹 입사 후 빠른 승진 속도로 존재감을 키워 2020년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2년 뒤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의 경영권 승계를 앞당겼다.한화솔루
석유화학·태양광 소재 기업 한화솔루션이 계열사 울산복합도시개발의 채무에 대해 담보를 제공하며 PF대출 지원에 나섰다.22일 공시에 따르면, 울산복합도시개발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NH투자증권 등 대주단과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해당 계열사 주식에 근질권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4500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했다.이번 담보 제공 금액은 채무액과 동일하며, 한화솔루션 자기자본의 4.24%에 해당한다. 담보제공 기간은 2025년 10월 16일부터 2030년 10월 17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달동주공 3단지에서 ‘달동마을 뻔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의 지원으로 마련됐다.대회는 주민과 한화솔루션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약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식 문제를 풀며 경쟁과 웃음을 나누었고, 퀴즈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참여한 주민은 “무료하게 보내던 일상이 즐겁게 변했다”며 “공부도 하고 상품도 받아 행복한 하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기술을 선보인다.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에 참가해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박영춘 한화큐셀 G&ES 사업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울리 호만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과 함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박 사업부장은 AI가 복잡한 에너지 설비와 시스템을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한화그룹 호남지역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연합봉사단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전남동부지역연합회가 6일 전남 여수시 소라면 당촌마을을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당촌마을이 '준법 우수마을'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너지 등으로 구성된 한화호남지역연합봉사단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전남
석유화학·태양광 소재 기업 한화솔루션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미지정 결정을 받았다. 공시불이행으로 지정 예고됐으나, 감경에 따라 벌점이 부과되지 않았다.이번 공시는 타인에 대한 담보제공 결정의 지연공시와 관련이 있다. 지정예고일은 2025년 10월 23일이며, 미지정 일자는 2025년 11월 13일이다. 미지정 사유는 감경에 따른 벌점 미부과로,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 35조에 근거한다. 또한,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5조제7항에 따라
여수시 소라면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주민이 함께 채우고, 누구나 가져가는 따뜻한 나눔공동체’라는 슬로건을 걸고 주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나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한화솔루션㈜,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순수한계란, 대아팜, 뚜레쥬르 여수죽림점, ㈜쿠키야, 보드레 모시떡송편, 여수식자재마트 죽림점, 원식당, 여수낭만로타리클럽, 식후경돌산갓김치 등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쌀, 파프리카, 계란, 밑반찬, 빵, 간편 조리식품 등 다양한 식재료 나눔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호
한화큐셀이 APEC CEO 서밋에서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관리 시스템 비전을 제시한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에서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박영춘 한화큐셀 G&ES사업부장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울리 호만 부사장과 공동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두 사람은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한다.이번 발표는 데이터센터의 에
한화솔루션이 3분기 매출 3조3644억원, 영업손실 7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52% 증가했다.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7515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달성했다. 태양광 모듈 판매는 감소지만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이 확대됐고 개발자산 매각과 EPC 매출이 늘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1603억원, 영업손실 90억원을 냈다. 전분기 영업손실 177억원보다 적자폭이 줄었다.기초 원료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주력 제품 판매가격은 견조했다. 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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