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인공지능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뉴욕타임스의 기사, 영상, 팟캐스트 등을 무단으로 스크래핑해 사용자 질의에 활용했으며, 뉴욕타임스 콘텐츠와 사실상 동일한 응답을 생성한 것으로 지목됐다.그레이엄 제임스 뉴욕타임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AI의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용을 지지하지만, 퍼플렉시티가 라이선스 없이 우리의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