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내 기업의 설비투자에 대해 대기업은 투자액의 3%, 중견기업 7%, 중소기업은 12%에 상당하는 금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은 24일 이 같은 내용으로 위기에 빠진 철강, 석유 업계를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최근 탄소중립으로 인한 산업구조 전환에 이어 글로벌 공급과잉, 경기침체, 미국 관세전쟁, 중국발 저가 물량공세 등으로 철강, 정유, 석유화학 등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기간산업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기업들의 투자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시설투자자금의 최대 지원한도는 비제조업 1억, 제조업은 35억까지이다.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시설투자 견적서 및 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제출 및 신청하면 된다.제조업의 경우는 경영기반, 기술력 등의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시설투자자금 추천서를 받고, 대출실행시 최대 8년간 보증서‧부동산 담보는 대출금리의 50%, 신용담보는 2.3%를 중소기업육성기
울산 등 석유화학·정유·철강 중심의 산업도시들이 급격한 구조 전환과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흔들리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세제 지원을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산업위기지역에 대한 투자에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이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입주한 기업이 설비투자를 할 경우 대기업은 투자액의 3%, 중견기업은 7%, 중소기업은 최대 12%까지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했
팀뷰어가 중소기업의 AI 도입 및 활용 현황을 조사한 ‘AI 기회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빠르게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활용 성숙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보고서는 중소기업 의사결정자 427명을 포함한 전 세계 1400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응답자의 72%가 스스로를 AI 전문가라고 인식하면서도, 95%는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가 교육이 필요
은평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3분기에는 총 12억 원 규모의 융자금이 편성되었으며, 은평구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지원 금액은 업체 규모와 업종에 따라 다르다.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7천만 원, 음식점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이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네이버 고문이 24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한 후보자는 이날 "엄중한 시기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문회 절차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한 후보자는 "중소벤처기업과 중소상공인들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가는데 저의 역량과 경험을 다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기본
13시간전
인천시가 NH농협의 협조를 받아 중소기업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에 나섰다.시는 26일 ‘2025년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 공고’를 내 30일 오전 10시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NH농협이 시에 이자 보전 비용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1.2%는 시가 예산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은 1.7%를 제외한 나머지 이자만 내면 된다.일반기업의 융자 한도는 10억원으로 최근 결산 매출액의 3분의 1과 지원한도 중 작은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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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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