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지역 행보로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을 택한 배경에는 ‘국가경제=산업수도 울산 발전’의 함수와도 관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참석을 계기로 울산경제 발전에 그만큼 큰 비중을 두겠다는 의미다.정치적으론 지난 6·3 대통령선거에서 영남권 5개 시·도 가운데 울산이 42.54%로 역대 진보 진영 대선후보로는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한 현실적 화답일 수 있다는 일각의 분석도 있다. 이재명 정부로선 울산이 경제적·지지층 관점
향후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21대 이재명 대통령과 국가 경제중심부 산업수도 울산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보는 이재명 정부와 울산의 주요 관심사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이재명 정부와 산업수도 울산의 관계에 있어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단연, 이재명 정부에서 지역 출신 인사들의 장·차관 발탁 등 역할 여부다. 여기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주요 보직에서도 지역 출신 인사 발탁 여부 역시 새 정부의 관전 포인트다.특히 성남시장에 이어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국가 경제를 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정부와 국민의힘 소속 김두겸 울산시정부의 상생 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대한민국 경제 중심부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현실에선 이재명 정부와 김두겸 시정부의 초당적 상생관계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 주재 제2국무회의가 개최되면 김 시장이 직접 참석, 현안해법에 적극 나설 필요성도 제기된다. 연장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국민의힘 울산시당 등 지역정치권 역시 초당적으로 지역발전을 전제로 견제와 균형을 이뤄나가야 하는 책임이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산업수도 울산이 항만과 육상 물류망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물류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쿠팡·오뚜기 등 민간 기업도 잇따라 지역에 물류센터 투자를 진행했다. 그동안 산업 규모에 비해 물류 기반 시설 확충이 더뎠다는 평가를 받아온 울산이지만, 행정과 민간, 항만 기능이 맞물리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다만 이를 완성하기 위해선 제2화물터미널 유치도 가시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공영차고지 추진, 주차난 해소 기대울산시가 고질적인 화물차 주차난과
AX의 물결이 산업계 전반을 급격히 바꾸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이 다시 한번 산업 혁신의 중심에 서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경상일보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A1홀에서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UNIST가 주관하며, 울산시와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지식 교류의 장이다. 특히 제조업 위기 속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의 필요성에 언론이 제안하고 글로벌 대학이 공
“과거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를 통해 산유국으로 자리매김했듯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은 산업 AI 분야의 ‘산유국’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은 AI 기반의 산업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도시는 울산입니다.”산업 전반에 AX가 생존 전략의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산업수도 울산에서 AI 혁신을 통한 산업계의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콘퍼런스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경상일보는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 A1홀에서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를 개최했다.엄주호 본사 대표와 박
경상일보가 주최하는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가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A1홀에서 열린다. ‘울산 산업 미래, AI혁신이 열쇠’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산업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로 산·학·연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콘퍼런스는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가진 울산이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특히 ‘제조업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지방 방문지를 산업수도 울산으로 선택했다.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앞서 이 대통령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지역 발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 시장은 이날 이 대통령에게 △AI 제조허브 인재 육성 필요성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관련법 및 정부 재정 지원 △울산 해저도시 수중데이터센터 추진 △산불 예방 대책 관련, 산림청의 산림부로 승격 등을 건의했고, 이 대통령도 일정 부분 화답했다. 김 시장은 먼저 “이 대통령의 울산 방문을 진심으
인공지능이 제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공정 혁신을 넘어 산업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역할과 미래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AI는 울산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AI는 이미 제조업 현장에서 생산성 극대화, 품질 관리 정교화, 에너지 효율 최적화, 작업 환경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포스코는 제선·전로·압연 공정에 AI를 도입해 품질과
6·3 대통령 선거에서 집권에 성공한 이재명 대통령의 울산 사람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보는 대한민국 경제중심부 산업수도 울산에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선 인물 가운데 대통령실과 원외 가용자원, 입법부 사람들을 비롯해 ‘이재명의 울산 사람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이 대통령과 함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함께할 울산 사람들이다. 1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실 비서관과 부대변인, 행정관 후보 등을 합쳐 대략 5명 정도로 파악된다. 총리 후보와 국무위원 및 대통령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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