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부산 동구 KT 정보통신센터 내에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열고 금융서비스의 안정성과 혁신을 동시에 강화하는 행보에 나섰다. 지난 23일 열린...
기술보증기금은 15일 부산 중구청과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사회공헌 역량과 지역 네트워크를 연계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전통시장·특산품·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계 형성 프로그램 ▲지역홍보 및 관광 활성화 ▲판로
기술보증기금은 국민은행과「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창업 초기단계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국민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기반으로 5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국민은행은 보증료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소셜벤처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국내 유일의 소셜벤처 판별 기관으로 ▲사회성 ▲혁신성장성 등을 종합해 판별한다.기업은 기보 전국 영업점에서 소셜벤처기업 판별 및 보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증서를 발급받아 우리은행에서 운전 및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30일 롯데호텔 울산 오닉스룸에서 ‘2025년 글로벌IP스타기업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사업화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술보증기금 울산지점과 우리은행 울산비즈프라임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한 금융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기업들이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는 자금 문제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 상황별 맞춤형 기술보증제도를 안내했고, 우리은행은 지식재산권 담보대출과 함께 지난 4월 특허청과 체
기술보증기금은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에서 「찾아가는 인도네시아 원스톱 금융지원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세계 4위의 인구 규모와 빠른 디지털 경제 성장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술기업들의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현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장에는 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주요 시중은행 관계자와 더벤처스, 인디스캐피털,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K-TOP 추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기보의 K-TOP은 AI 기반 기술평가 핵심 서비스를 탑재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기업의 기술 평가 정보를 은행과 공공기관 등이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K-TOP 플랫폼과 연계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증 추천 대상을 사전에 판별함으로써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금융의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185억원 규모 자금을 소셜벤처기업 전용 협약 보증을 통해 지원한다. 보증 비율은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율은 0.8%p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소셜벤처기업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 기업이다. 기보는 사회 성과와 혁신 성장성을 평가해 기업을 판별한다.기업은 기보 영업점에서 판별과 보증 신청 후 우리은행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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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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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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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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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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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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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선사유적 삼양동 움집 터, 잘 보존될까?.. 물 가득 들어차..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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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정감사 준비로 분주한 대구시교육청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2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시교육청 3층 여민실에 마련된 국정감사장에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22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리는 국정감사는 오전에 경북대·경북대병원, 강원대·강원대병원에 이어 오후에는 대구교육청·경북교육청 감사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