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가 8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3%로 제시했다.AMRO는 한국·중국·일본 등 아세안 10개국의 경제동향·정책 권고를 담은 ‘지역경제전망 보고서’를 매년 발간한다.보고서는 올해 한국 경제가 반도체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 영향으로 2.3%, 내년에는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2.5%, 내년에는 2.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AMRO는 단기 위험 요인으로 지정학적 위험과 기후 변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을 경기 하방 요인으로 제시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자체 순수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은행권 자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목표 비율을 30%로 제시했다.분할 상환 목표 비율은 은행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2.5%p, 상호금융·보험은 5%p 상향 조정했다.금융감독원은 4일부터 이런 내용으로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신행정지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금감원은 정책모기지를 제외한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 중 약정 만기 5년 이상의 순수 고정 또는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목표 비율을 30%로 신설 제시했다. 전
경기도내 진보성향의 교육공동체가 올해부터 시행된 ‘경기형 늘봄 정책’에 대해 점검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와 경기실천교사모임, 삶을 가...
전북대학교가 전북과 지역대학을 미래로 세계로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을 제시했다. 전북대는 25일 오전 11시 국제컨벤션센터 컨...
4.10 총선에서 전북지역 10개 선거구를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은 한결같이 '정권심판'과 '지역발전'을 공통의 공약을 제시했다. 20년 만의 전 지역 석권이자 합계 선...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최대 52시간'으로 제한된 노동시간을 주 69시간까지 늘릴 수 있도록 근로시간제도 개편안을 제시했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이 현실화되면 ...
지난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경남도의원들이 도의회 임시회에 출석해 무난한 인상을 남겼다.김순택 도의원은 17일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윤준영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맨발걷기 육성·진흥에 관한 조례안’에 의견을 제시했다.조례안은 맨발걷기
경주시가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예병원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 농축수산분야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예 국장은 먼저 ‘농촌협약’, ‘해양레저거점 조성사업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고 이틀 뒤인 4월 12일 홍태용 김해시장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해시 기호 뒤에는 낙관주의, 비관주의, 역사, 불변, 균형, 조화 등을 핵심 단어로 제시했다.홍 시장은 이 글에서 "최근 많은 이야기와 논란을 이분법적 사고로 접근하는 분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총선 참패 늪에 빠져 니탓 내탓 공방까지 벌어지고 있는 여당을 향해 당 재건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 외부 인사 영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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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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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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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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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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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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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울산시 자치경찰위 27일부터 본격 활동
제2기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2일 김두겸 울산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27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위원회는 시장, 시의회, 국가경찰위원회, 교육감, 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아 자격 요건을 검증한 7명 위원으로 구성됐다.이 중 위원장은 시장이 임명하고, 상임위원인 사무국장은 27일 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된다.제2기 위원은 김재홍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정병희 전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송상근 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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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젊은여성 탈울산 심상찮다
울산지역 10~20대 여성인구의 탈울산 현상이 심상찮다.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울산에는 3만3864명이 전입하고, 3만5981명이 전출해 인구 순이동자가 -2117명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울산의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6% 줄었다.동남권 지역에서 울산과 경남은 전년 대비 인구 순유출률이 감소했고, 부산은 증가했다.울산은 20대 이하 인구 유출 심화가 올해도 지속됐다. 울산은 전 연령에서 순유출된 가운데 10대, 20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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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실천 결의대회, 중구 全직원, 수칙 이행 다짐
울산 중구가 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전 직원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청 전 직원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약속 결의문을 낭독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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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에 故차성도 육군중위 흉상
울산보훈지청이 5월의 우리 고장 현충시설로 ‘고 육군 중위 차성도 흉상’을 선정했다. 1일 울산보훈지청은 울산 중구 병영성 13길 2 병영초등학교 안에 있는 ‘고 육군 중위 차성도 흉상’을 소개했다. 차성도 소대장은 지난 1970년 5월13일 소대 야간 방어 전투 사격 훈련 중 순직했다. 당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병사가 부주의로 안전 손잡이를 놓치면서 수류탄이 소대원 속으로 떨어졌다. 차 소대장은 수류탄 폭발 직전 자신의 몸으로 덮었다. 그의 더 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선택과 투철한 군인정신을 기려 순직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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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타고투저 부활…홈런61%·도루29% 증가
올해 프로야구에서 ‘타고투저’ 현상이 확실하게 부활했다.지난 3월23일 정규리그 개막 후 4월30일까지 두 달간 치른 158경기의 투타 지표를 작년과 비교했더니 팀 타율, 팀 홈런, 팀 도루는 동반 상승했다. 이에 반해 팀 평균자책점은 1점 가까이 나빠졌다.팀 타율은 0.255에서 올해 0.274로 2푼 가까이 올랐다. 팀 홈런은 188개에서 302개로 61%, 도루는 225개에서 291개로 29%나 늘었다.매서운 방망이에 팀 평균자책점은 3.88에서 4.83으로 치솟았다.홈런의 증가는 시즌 초반의 큰 화두다.벌써 10개 구단 중